중국 증시가 시가총액 기준 세계 3위 시장으로 부상했다.
경화시보 등 중국 언론들은 상푸린(尙福林)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지난 주말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루자주이(陸家嘴)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상 주석은 "올해 3월말까지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시총이 16조1000억위안(약 2932조6150억원)에 달해 세계 3위 시장이 됐다"고 말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만으로는 뉴욕거래소, 나스닥시장 그리고 도쿄거래소의 뒤를 이어 4위 규모다.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시총은 13조3000억위안 선전거래소는 2조8000억위안에 달했다.
중국 증시의 시총은 증시가 호황을 누렸던 지난 2007년 말에는 31조7100억위안에 달했으나 지난해 심각한 조정을 겪으면서 9월에는 8개월 반만에 시총이 19조위안이 증발해 13조5200억위안까지 추락했다. 올해 들어 중국 증시가 상승랠리를 이어가자 시총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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