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5일 서초구청 탄생 22돌 맞아 기부행사 및 헌혈증 전달 등 사랑 넘치는 행사 마련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구청 기념식이 마련된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탄생 21주년을 맞아 15일 서초구청 광장과 1층 조이플라자에서 주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이 있는 아주 특별한 '서초탄생 21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서초구는 지난 1988년 강남구에 속해 있던 서초동, 잠원동, 반포동, 방배동, 양재동 등 12개 동이 강남구에서 분리되면서 생겨났다.

지난 스무 한 해를 거치면서 서초구는 경부고속도로와 강남고속터미널이 위치한 서울의 관문에서 삼성타운, 현대기아차, LG R&D 센터 등 대한민국 대표기업 '빅3'는 물론 법조단지, 양재동 유통단지, 예술의 전당 등이 들어서면서 경제·법조·유통·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났다.

서초구청이 업무를 시작한 개청일인 16일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서초구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구민대상 시상식, 기부품 전달, 구립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주변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더하기 희망나누기 기부행사’를 펼치는 등 사랑과 나눔이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행사경비도 예년에 비해 25%가량 줄였다.

우선 참석하는 주민과 구청직원 1500여명은 ‘내겐 필요하지 않는 물건’ 1점씩을 가져와 기부한다.

가정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충분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나 가방, 작은 전자제품 등을 가져와 기부하게 되며 이날 모아진 1500여점의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불우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된다.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기부프로그램 ‘100원의 기적’ 부스도 운영돼,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 곳을 통해 정기기부 후원신청도 할 수 있다.

지난 2월 26일 서초구가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친 대규모 헌혈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서 110여장도 백혈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전달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그동안 관공서에서 형식적으로 해오던 틀에 박힌 기념식에서 벗어나 서초탄생 스물 두 해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사랑과 나눔이 있는 행사로 꾸몄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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