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저소득층 저축 원금 두 배로 불려드리는 희망플러스통장 2차 가입 희망자 모집
저소득층의 재산 형성을 도울 저축통장이 생겼다. 자신이 적립한 원금의 두배로 돌려주는 희망통장이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가난 대물림을 단절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 도입된 '희망플러스 통장' 사업 참가 희망자를 11일부터 29일까지 2차 모집한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자립·자활의지가 높은 근로저소득층이 소득수준에 따라 매월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후원기관이 공동으로 동일한 액수만큼 추가 적립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희망플러스 통장 최초발표일(2009년 1월 19일)기준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 거주자로 소득과 자산이 올 최저생계비의 150%(4인가족 기존 월 198만원) 이하이며, 2차 사업 공고일인 11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10개월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고 현업에 종사해야 한다.
단, 자영업자, 꿈나래통장 신청자, 가구 부채가 5000만원 이상인 자, 신청자 본인이 신용불량자인 경우, 사치성 또는 향락업체(도박, 사행성 업종 등) 종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장소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며, 제출서류는 ▲가입신청서▲주민등록등본▲금융정보제공동의서▲재직증명서▲최근1년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또는 고용·임금확인서 등이다
희망플러스 통장 대상자 선정은 우선 양천구 사회복지실무협의체의 심의·의결 통해 서류심사를 거쳐 금융기관 정보조회(부채, 신용등) 등 자격확인 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면접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저축액의 동일 금액을 적립지원받을 뿐 아니라 금융·재무 컨설팅 서비스, 경제교육과 복지서비스 연계 등 부가지원을 통해 일회성 복지시책에서 벗어나 자립·자활 의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될 예정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를 참고하거나 구청 주민생활지원과(☎2620-3339)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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