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산업생산이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로존의 3월 산업생산은 전년비 20.2%, 전월비 2.0% 각각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는 데이터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1986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수준이다.

이같은 수치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전월비 1.0% 하락과 전년비 17.6% 하락 예상치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악화된 것이다.

지난 2월 발표된 유로존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18.4% 하락에서 19.1% 하락으로, 전월대비 2.3% 하락에서 2.5% 하락으로 각각 수정됐다.

카르스텐 브르제스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1분기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에서는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났다"며 "이는 각국의 산업생산의 하락세와도 연결된다"고 말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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