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신대방길 시민의 숲, 자연생태와 어우러진 쾌적한 산책로로 탈바꿈

관악구 도로 곳곳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산뜻한 명품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지난해 낙성대길 교육.문화의 거리, 호암길 보도, 은천초등학교 앞 산뜻한 디자인 거리 조성 등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 '서울거리 르네상스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올 해도 최상의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신대방길 시민의 숲'과 '대학동 샘마을길' 도로정비사업을 조기에 사업 착수, 지난달말 도로정비를 완료,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었다.

신대방길 시민의 숲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도림천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하지만 파손된 보도와 콘크리트 보수 흔적 등으로 주변 자연경관이 저해되고 보행로에 설치된 조명등이 수목가지에 가려 어둡고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등 이용에 불편을 주는 상태였다.

구는 신대방길 시민의 숲이 소중한 자연생태공간으로서 보다 쾌적하고 걷고 싶은 산책길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 보행로(450m)에 대한 공사를 착공했다.

보도블록은 친환경적인 자연 흙과 탄성우레탄 소재로 정비하고 산책길 야간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조명등 30개를 추가 설치했다.

또 대학동 샘마을길은 그동안 도로 상태가 노후되고 파손된 보도블록이 산재해 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러한 샘마을길은 도로경계석을 포함한 노후된 아스팔트를 전면 재포장했으며 특히 자투리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산뜻하고 친환경적인 디자인거리로 다시 태어났다.

구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디자인거리 조성 사업과 함께 급경사지와 주택가 골목길에 설치돼 있는 노후 계단 23곳을 선정,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디자인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효겸 관악구청장은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관악의 디자인 거리는 관악을 생동감 넘치는 문화적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향후 관악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도로환경 개선 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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