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원유 및 금속가격의 하락과 기업 실적 악화가 증시를 하락세로 이끌었다.

5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0%(26.59포인트) 하락한 4435.50를, 프랑스 CAC40지수는 1.93%(63.92포인트) 내린 3248.67을 기록했다. 독일 DAX30지수는 0.96%(46.99포인트) 후퇴한 4866.91으로 장을 마쳤다.

원자재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유가 하락에 타격받은 유럽 최대 정유업체 로열 더치 셸은 2.2% 하락했고 2위 업체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도 1.3% 떨어졌다.

기업 실적도 지수를 끌어내렸다. 독일 1위 여행업체인 TUI는 예상보다 저조한 5억3300만유로의 올해 1분기 순익을 기록하고 14% 급락했다. 유럽의 다우존스 Stoxx 600지수 227개의 상장기업이 평균적으로 순익이 34% 급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유럽 증시는 상승 여력을 잃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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