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대내외적인 하락 압력이 지속되며 1200원 초반의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우리선물이 전망했다.

변지영 연구원은 11일 "경상 수지 및 무역수지 대규모 흑자, 외환보유액 증가, 외국인 매수를 동반한 증시 상승세, 지난해 리먼브라더스 파산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한 CDS프리미엄 등 국내 외환유동성과 관련한 우려가 해소되며 환율 하락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연구원은 "시장에 불확실성을 제공했던 스트레스 테스트 등 해외 재료들이 일단락 되며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며 "다만, 환율의 하락 속도가 과도하다는 분위기 및 수출업체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 등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와 함께 "환율 급락에 따른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 저가 매수세 등이 1200원에서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국내 및 글로벌 증시 동향에 주목하는 가운데 1200원 초반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주 예상 범위 1200.0원~128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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