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라이슬러의 지분을 처분한 다임러의 1분기 실적이 대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임러의 올해 1분기 순손실이 12억9000만유로에 달한다고 28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7억9000만달러 손실을 크게 웃돈 수준이다.

이같은 분기 연속 적자는 10년만에 처음이다. 다임러는 지난해 4분기에도 15억3000만유로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다임러는 "2009년 전체 수익이 눈에 띄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실적도 확연히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 40억유로의 비용 감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임러는 현재 자구안 제출 기한을 앞두고 있는 크라이슬러의 지분 19.1%를 처분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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