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 케이블카 2대가 멈춰서면서 승객과 직원 등 14명이 공중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한지 2시간 만에 승객들이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
서울소방방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께 상행선 케이블카와 하행선 케이블카 등 2대가 지상으로부터 100m 지점의 공중에서 멈췄다.
상행선에는 승객 7명과 직원 1명, 하행선에는 승객 5명과 직원 1명이 각각 탑승해 있었다.
소방당국은 사다리차를 케이블카에 접근시킨 뒤 승객을 한두명씩 케이블카에서 꺼내오는 방법으로 오후 7시40분께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케이블카 2대가 교차하는 순간 갑자기 돌풍이 불어 서로 부딪혔고, 이로 인해 남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기계에 결함이 생기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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