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월 철강생산이 역대 최대폭인 47% 급락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날 일본 철강연합회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로 철강 수요가 줄어들면서 일본 3월 철강생산이 전년동기 대비 47% 급락한 574만 메트릭톤에 그쳤다.

고로 제철(blast furance)에 의한 합금생산은 44% 떨어진 445만 메트릭톤을, 전기로 제강(electric-arc furance)에 의한 생산은 53% 하락한 129만 메트릭톤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자동차, 전자제품 생산업체의 수요가 떨어지면서 일본의 철강생산 역시 급락하고 있다. 세계 2위 규모의 일본 철강업계는 올해 4월에서 6월 사이 생산량을 전년 동기보다 43% 줄일 전망이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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