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사분기부터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경기가 바닥을 칠 것으로 봤던 정부가 저점 여부를 판단하기엔 여전히 시기상조라고 8일 오후 밝혔다.
기획재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경기 저점 여부는 앞으로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 성장률 외에여러 경기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현시점에서 판단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려울 뿐 아니라 적절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추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경제성장률이 -2%내외를 기록하고, 4-5월에 어려움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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