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농어업 선진화, 통렬한 자기반성에서 출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농어업 선진화는 농식품부 스스로의 통렬한 반성과 이를 통한 자기개혁에서 출발한다"

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은 7일 농업연수원에서 개최된 농어업선진화위원회 워크샵에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업 시스템을 과감히 개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차관은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문제, 직불금 파동, 농협비리 등의 문제는 그간 농어정 시스템의 비효율성과 '제도피로'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희망이야말로 절망을 이겨내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그간 일부 농어업계에 존재하는 열등의식, 폐쇄성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분과위원회에서는 농어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농어업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한 주요과제를 도출하고 구체적인 추진일정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후 개최된 기획위원회에서는 분과위원회의 회의결과를 토대로 4월말 위원회 본회의에 상정될 과제를 선정했다.

김경규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각계 각층의 71명으로 구성된 농어업선진화위원회에서 현재의 농어정 시스템을 비롯해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인 농어업 선진화 방안과 범국민적 합의를 도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