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발표될 대내외 경제지표들이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 2분기 국내경기가 바닥을 통과했다는 시각에 보다 힘이 실리고 있다.
임동락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생산·수출관련 지표의 부진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도 "그 동안의 하강속도에 비하면 감소폭이 축소되거나 반등의 가능성까지도 남겨두고 있어 경기에 대한 단기적인 투자심리는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고 진단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이어 "특히 이날 발표되는 경기선행지수의 전월대비 증가율이 상승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며 "결과수치에 따라 2 분기 국내경기의 바닥 통과 논란은 더욱 긍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실적선방 종목에 보다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4 월로 들어서면서 1 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믿을 도끼는 무엇보다 실적"며 "비교적 실적선방이 예상되는 IT 업종에 대해 조정을 이용한 저가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당부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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