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프리래커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는 "최근 미국 소비지출 지표는 이미 반등하고 있다"며 "경제가 올해 후반에 바닥을 통과한 후 점진적인 회복을 시작한다는 긍정적인 전망은 상당히 합리적인 논리"라고 강조했다.
소매판매는 2월 들어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것은 소비가 회복됐다는 시그널이라는 것.
지난 26일 개리스턴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총재 역시 "경기가 올해 중반경에는 적어도 완만한 수준의 회복세를 보인 뒤 내년에는 건강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현재 주변환경을 되돌아보면 금융시장과 경제활동 개선에 일조할만한 적절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만큼 경제회복이 멀지 않았다고 본다"고 언급한 바 있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금리를 인하하고 은행에 신용을 공급한 노력이 점차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조치들이 성장률 저하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리처드 피셔 총재는 FRB내 12명의 지역 연방은행 총재 중 가장 비관론자로 알려져있다.
한편 래커 총재는 FRB의 장기물 국채 직매입 결정과 관련, "다른 금리들을 낮추는 효과는 있겠지만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막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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