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온라인, "리스크회피 둔화로 엔화 매도 분위기"

한때 달러당 95엔까지 갔던 엔·달러 환율이 이틀째 다시 98엔대로 올랐다.

결국 다시 95엔에서 99엔 사이의 5엔 레인지로 다시 돌아온 상황으로 방향성 없는 시장이 됐다.

27일 오후 2시 3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8.40엔으로 전일대비 0.12엔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6거래일째 95엔~99엔 사이에서 머물고 있다.

일본 외환사이트인 FX온라인은 엔·달러 환율이 다시 5엔의 레인지로 돌아온 만큼 의연하게 엔고, 엔저 어느쪽이든 움직이기 위한 파워를 쌓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FX온라인이 엔달러 환율의 98엔대 복귀 배경으로 꼽은 것은 전세계적인 주식시장 상승. 주식시장에서는 긍정적인 깜짝 재료(퍼지티브서프라이즈)가 계속되고 있어 그 반동으로 리스크 회피 움직임이 둔화됨으로써 엔화가 팔리는 분위기라는 설명이다.

FX온라인은 100엔 고비를 돌파한다면 다시 엔저가 지속될 가능성도 있지만 이번 일주일간 현재처럼 95엔에서 99엔대까지의 레인지내에서도 공방을 벌일 가능성 쪽이 높을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엔·유로 환율은 130엔~135엔 레인지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주식시장이 견조한 상태로 달러·유로가 상승해준다면 덩달아 엔·유로 환율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상승에 대한 탄력이 붙으면 이번 일주일로 다시 유로화가 매수될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여기서 휴식을 취하면서 소강상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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