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2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해 7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로써 2월 소매판매가 6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실업률은 미국ㆍ유럽보다 낮지만 임금 삭감과 기업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으로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달 8.1%로 급등한 반면 일본은 경기침체가 악화한 지난해 10월 이후 0.3% 상승한 4.1%를 기록했다.
후지쓰 리서치의 마틴 슐츠 이코노미스트는 "야근 수당과 보너스가 줄어 소비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최대 백화점 운영업체 J프론트 리테일링은 "소비자들이 의류와 고가품 구매를 줄이면서 2월 매출은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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