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매도전환+외국인 매도공세에도 굳건한 상승기조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3일 연속 상승하면서 160선 고지를 밟았다.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으로 160선 고지를 밟은 지수선물은 당장 내일부터 연고점을 겨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선물은 지난 1월7일 올해 최고점인 164.80을 기록한 바 있다.
24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45포인트(1.56%) 오른 159.6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와 장 막판 올라섰던 160선을 지켜내지 못 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158선의 탄탄한 지지력은 확인하는 소득을 올렸다. 160선 회복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익거래가 13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되고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공세 속에서도 지수선물은 꾸준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좀처럼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장중 저가는 157.75를 기록해 전날 고가 157.60보다 높았다.
이날 지수선물은 전일 종가 대비 3.00포인트 높은 160.15로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개장 직후 3000계약이 넘는 매도 물량을 쏟아냈고 외국인이 매도세에 동참하면서 지수선물은 이내 160선 아래로 밀렸다.
오전 10시를 넘기면서부터 지수선물은 158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마감 1시간을 남겼을 무렵부터 개인과 외국인의 환매 물량이 유입됐고 지수선물은 반등을 시도, 재차 160선을 뚫고 올라갔다. 160.40(고점)까지 올라선 뒤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다.
장중 내내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던 개인은 장 막판 순매수로 돌아서 347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장중 4000계약 이상 매도 물량을 늘렸던 외국인은 2152계약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1488계약 순매수했다.
차익거래는 13일, 비차익거래는 6일만에 순매도가 나타났다. 차익거래 898억원, 비차익거래 1247억원 매도 우위가 이뤄졌다. 차익거래의 경우 개장 초 베이시스가 잠시 부진했던 틈을 타 대규모 매도 물량이 나왔지만 장 후반 빠르게 매도 물량이 줄어드는 모습이 나타났다. 프로그램 전체적으로는 2145억원 순매도를 기록, 11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가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647계약 늘어난 8만3899계약을 달성했다. 미결제약정은 소폭이나마 사흘 연속 증가세가 이뤄졌다. 베이시스는 종가 기준 0.04를 기록했지만 장중 흐름은 양호했다. 장중에는 0.2~1 사이에서 움직였다.
거래량은 24만4746계약을 기록해 이틀 연속 20만 수준에 머물렀다. 괴리율은 -0.47%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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