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생한 LPG가스 화재 가운데 10건 중 1건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LPG 관련 화재 95건 중 9건은 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서 발생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0년 이후 지난 2월 말까지 가스 안전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시설에서 사고가 난 것은 모두 62건에 이른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해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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