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럽증시는 큰 이슈가 없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68%(25.92포인트) 오른 3,842.85, 프랑스 CAC40 주가지수는 0.51%(14.15포인트) 오른 2,791.14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는 0.63%(25.28포인트) 오른 4,068.74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약세로 출발한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가 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누트 웰링크 ECB 위원은 이날 유로존에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하는 한편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프루덴셜, 스탠더드 생명 등의 보험주들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그러나 이탈리아 최대 은행 인테사 산파올로는 지난 4분기 12억3000만 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정부에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혀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악화된 실적 전망을 내놓은 소니 에릭슨의 주가는 떨어졌다. 소니에릭슨은 1분기에만 3억4000만~3억9000만 유로(4억5900만~5억26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바이엘은 존슨앤드존슨과 손잡고 개발한 항응고제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10%나 급등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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