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주 회사채 발행계획, 2조6792억원

3월 넷째주(3월23일~27일)에 총 14건, 2조6792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특히 올들어 BBB등급으로는 드물게 한화건설 물량이 1600억원어치가 나온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20일 발표한 ‘2009년 3월 넷째 주(3월23일~27일) 회사채 발행계획’에 따르면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이 공동주관하는 삼성중공업 88회차 7000억원을 비롯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3월16일~20일) 발행계획인 36건 1조51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2건이 감소한 반면 발행금액으로는 1조1692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오는 27일 발행되는 한화건설 38회차는 BBB+ 급에서는 드물게 1600억원이 대량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올들어 BBB급에서는 동부메탈(BBB+, 1월16일) 200억원, 동부제철(BBB, 1월22일) 150억원, 동부건설(BBB, 2월17일) 100억원, 동부메탈(BBB+, 3월2일) 200억원 등 4건(650억원)에 불과했었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10건에 1조7600억원, 금융채가 2건에 900억원, ABS가 2건에 8292억원이 발행된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6192억원, 시설자금 5200억원, 차환자금 54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금투협 관계자는 “BBB급이 오랜만에 대량으로 발행이 확정됐고, 삼성중공업 또한 7000억원에 달하고 있다”며 “발행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주별 편차가 심하고 다만 건단 발행금액 단위가 커진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