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8일 "우리 정부가 (예멘에) 파견한 신속대응팀의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시신운구를 끝냈고 또 신변이 위험한 상황에서 (철수를) 검토할 단계가 됐다"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 2명, 경찰 관계자 1명, 국정원 대테러 담당자 1명으로 이뤄진 신속대응팀은 16일 현지에 예멘 현지에 파견돼, 이중 경찰과 국정원 관계자는 시밤에서 수사에 참여하고 있다.
18일에 있은 2차 폭탄테러는 "예멘 내무·외교장관과 만나 설명을 들었다"면서 현지에 파견된 우리측 경찰과 국정원 대테러 담당자가 수사에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알렸다.
2차테러에서는 정부의 신속대응팀과 유가족이 탄 차량을 공격해, 유리와 범퍼가 부서졌으나 모두 무사했다. 유가족 3명과 외교부 관계자 1명은 아랍에미리트 항공편으로 내일 오후 귀국한다.
또 지난 15일 우리 관광객 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한 1차 폭탄테러의 경우에 그는 "사건의 윤곽이 나왔다"면서 "예멘측에서 알카에다와 관련이 있다는 수사 내용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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