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 부재 등락반복, 환율부담 증권 매도세

국채선물이 하락마감했다.

18일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2틱 하락한 110.96으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보합수준인 1틱 상승한 111.09로 개장해 특별한 모멘텀 없이 급등락을 반복했다. 마치 낙하 각도 77도로 세계 롤러코스터 중 가장 큰 각도를 지닌 T익스프레스를 탄 느낌이다. 장중 최고가인 111.17과 110.98을 오갔다.

장 막판에는 환율상승에 따른 부담과 증권사의 매도세로 급락하며 금일 최저가로 마감했다. 금일 원·달러 환율은 13.0원 상승한 1421.5원을 기록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증권이 1382계약을 순매도하며 5일연속 순매도세를 보였다. 선물회사와 개인 또한 각각 528계약과 526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1230계약과 976계약을 순매수하며 나란히 5일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6만5584계약이었고, 미결제량은 12만6041계약을 나타냈다.

한 선물회사 관계자는 “모멘텀 부재로 국채선물이 갈지자 횡보를 보이면서 답답한 레인지 장을 이어갔다”며 “환율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장 막판에 증권매도로 급락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물회사 관계자는 “국채선물이 단기조정을 보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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