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8일 LG상사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존 무역부문의 실적 하락폭이 제한적인 수준이고 올해부터 자원개발사업이 투자 회수기에 진입해 시간이 지날수록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세전이익 증가율이 각각 38.7%, 32.5%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그 동안 투자한 자원개발사업에서 단계적으로 이익이 회수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해"라며 "예정대로 올해 2월에 오만 웨스트부카와 인도네시아 MPP의 생산이 시작됐고 동 자원개발사업의 실적은 1분기에 일부 반영되거나 늦어도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3분기에는 카자흐스탄 Ada 바센콜구조와 인도네시아 Tutui, 4분기에는 중국 Wantugou 석탄광 생산이 예정돼 있다"며 "올해 모두 5건에 이르는 자원개발사업의 생산 시작으로 추가되는 이익은 348억원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539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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