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11일 우리나라 고유의 자본시장 IT솔루션이 이슬람 금융권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이슬람회의기구(OIC) 전임 의장국이자 이슬람 금융의 중심지인 말레이시아 거래소에 수출한 채권시스템이 시장참여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은 지난 2007년 국제입찰을 통해 말레이시아거래소의 채권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 지난달 19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코스콤 과계자는 "채권거래시스템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해 11월 수주한 이슬람상품거래시스템(CMH)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하순 가동을 목표로 개발 중인 CMH는 금융이자 수취를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에 맞춰 거래소와 코스콤이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이슬람 상품거래시스템이다.

거래소와 코스콤은 향후 말레이시아거래소 프로젝트의 성공은 이슬람금융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이 동북아시아 자본시장의 맹주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