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결혼한 부부들은 혼례준비를 하면서 가장 잘한 선택으로 웨딩홀 패키지를 고집하지 않은 것을 꼽았다.

웨딩커뮤니티 '결혼할까요?'(http://cafe.daum.net/wedingloves)’는 결혼한 부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준비, 이것만큼은 정말 잘했다, 아니다 이것만큼은 절대 하지 말아라' 리서치 결과를 최근에 공개했다.

웨딩홀 패키지를 고집하지 않은 게 가장 잘 한 선택으로 오른 이유는 가격이 저렴한 반면 선택의 폭이나 만족도가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상담 받으러 가서 웨딩홀의 패키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결혼준비 과정에서 따로 웨딩 플래너를 통한다거나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게 경제적으로나 추억거리로도 더 나았다는 의견이었다.

두 번째로 잘 한 선택은 혼수예물.

자칫 집안 체면과 주변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 예산을 초과하거나 자신의 스타일에 적합지 않은 예물을 선택해 후회하기 일쑤인데 결혼비용과 자기 스타일에 맞게 준비하는 게 가장 좋았다는 경험상 조언이었다.

'결혼할까요'의 운영자 ‘샌토사’는 “웨딩 관련 카페 등을 통해 웨딩 동향이나 준비를 하거나 믿을 수 있는 웨딩 플래너를 만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답변도 많았다”며 “특히 좋은 플래너를 만나는 것은 시간적, 경제적으로 가장 큰 절약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선배들이 후회하는 내용으로는 가장 많이 차지한 것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의 의사표현이었다.

한 번뿐인 결혼이라는 생각으로 자칫 예민해지는 것은 신랑 신부 둘다 마찬가지. 내성적이라고, 혹은 배려한다고 준비에 있어 불분명한 태도를 보였다가 다투거나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아 가장 후회했다는 답변이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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