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가 벨기에 최대 은행이 됐다.

BNP파리바가 포르티스 벨기에·룩셈부르크 은행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BNP파리바는 포르티스의 벨기에 은행 사업부 지분 75%와 룩셈부르크 은행 사업부의 지배 지분을 28억유로(미화 35억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벨기에 정부는 이번 매각을 위해 포르티스의 잠재적 손실에 대한 보장도 약속했다. 벨기에 정부는 114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포르티스의 부실 자산을 분리해 배드뱅크를 설립하고 이 배드뱅크에 7억4000만유로를 투입할 방침.

벨기에 최대 은행인 포르티스가 지난해 9월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아 파산 위기에 처하자 벨기에 정부는 네덜란드 사업부문을 네덜란드 정부에, 벨기에 사업부문을 국유화한 후 BNP파리바에 매각할 계획을 세웠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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