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출신 주의회 의원 628명...역대 최다

미국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뒤를 이어 주의회 의원 구성에 있어서도 흑인비율이 역대 최다인 628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에스에이(USA) 투데이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전미주의회 협회 통계에서 흑인 출신 주의원의 수가 2월말 628명에 달해 전체 주의원의 9%를 차지하고 있다고.

주의회 의장, 주 상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 진출한 흑인만 해도 5명이다.

간호사 출신 카렌베이스 주 하원의원은 캘리포니아주에서 흑인 여성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하원의장이 됐다.

뉴욕주에서는 흑인 출신인 말콤 스미스 주 상원의원이 지난 1월 상원 원내대표가 됐으며 콜로라도에서는 피터 그로프 상원의원과 테렌스 캐롤 하원의원이 각각 주 상하원 의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이러한 주 의회에서 흑인 출신들의 약진은 60년대 중반부터 계속돼온 민권운동 특히 흑인의 정계 진출 캠페인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주의원직은 향후 연방 상하원 의원이나 연방정부 고위직 진출을 위한 도약대가 되기 때문에 이후 흑인 출신 연방 고위직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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