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400개사가 참가하며 초청 바이어 500여명을 포함해 2만 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장 내에 DIY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우수상품공모전을 통해 참관객 경품행사가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의료관광에 초점을 맞춰 전시장내에서 간단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시내 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해외바이어들의 이목을 최대한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시장내 건강검진 서비스는 전시장을 찾는 모든 참관객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991년에 시작한 이 행사는 올해로 19회를 맞는다. 그 동안 국제전시연맹(UFI)의 인증을 획득했고 6년 연속 지식경제부 유망 전시회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25개국 350여개 업체에 1만6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900억 원 상당의 상담 및 계약실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에는 전년대비 20% 신장된 1000억 원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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