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최근 美 구제금융 사태의 영향으로 국내주가가 펀더멘탈과는 상관없이 과도하게 하락한 것으로 판단돼, 주식투자를 하려고 하나 여유자금이 부족한 상황이다.

주변에서 주식 신용거래를 하면 자기 돈이 별로 없어도 투자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신용거래를 해도 괜찮은가?

【A】우리가 집을 살려고 할 때 자금이 부족하면 은행에 매입할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주택을 매입하는 것처럼, 증권회사에 매수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고 부족한 자금을 대출받아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다.

이를 주식 신용거래라고 하는데 증권사별로 차이는 있으나 주식가격의 30~50%에 해당하는 자금으로 주식 매수가 가능하다.

그러나 주식 신용거래에 수반되는 위험을 충분히 고려한 후에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

주식은 주택에 비해 가격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주가하락에 따라 담보가치가 감소할 위험에 대비해 담보되는 주식가격이 신용거래융자액의 130~150%(담보유지비율) 이하로 하락할 경우 증권회사는 매입자에게 추가적인 담보제공을 요구하게 된다.

만약 추가담보 납입기일까지 담보가 제공되지 않으면 증권회사는 해당 주식을 강제처분(반대매매)할 수 있으므로 주식신용거래는 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리스크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신용거래의 경우 반대매매로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신용거래를 해야 하며 특히 요즘처럼 주가변동성이 커진 시기에는 더 주의해야 한다.
<금감원 광주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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