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없으면 치매 위험↑…앞니도 없으면 '충격'
어금니가 없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규슈대 연구진(연구책임자 아유카와 야스노리 교수)이 지방자치단체의 건강관련 데이터 중 2017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의 의료비 청구서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진은 65세 이상인 약 2만 2000명에 대해 어금니의 개수와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진단 시기를 비교한 결과, 어금니의 맞물림이 모두 갖춰져 있는 사람에 비해
애플-오픈AI 손잡자...머스크 “회사서 애플 기기 금지할 것”
오픈AI에 소송을 제기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챗GPT를 도입하기로 한 애플 기기를 회사 내에서 금지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머스크 CEO는 10일(현지시간) 애플의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소개하는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엑스(옛 트위터·X) 게시물에 "나는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 소름 끼치는 스파이웨어를 중단하지 않으면 회사 내에서 모든 애플
'탁구게이트' 첫 보도매체서 글쓰는 클린스만…"제보자 아니야?"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탁구게이트'를 최초 보도한 영국 매체 '더선'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탁구게이트'의 최초 제보자가 클린스만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유로2024'(2024 UEFA 유로피언 풋볼 챔피언십)를 앞두고 칼럼니스트 4명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지난 2월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서 경질된 뒤 미국 ESPN 칼럼니스트로 활동하
"사면에 월급 275만원 줄게"…'군인부족'에 여성 재소자에 러브콜하는 러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병력 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가 남성 죄수에 이어 여성 죄수까지 참전시키려 한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10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재소자 출신의 두 여성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에 참전시키기 위해 지난달 말 교도소에서 일군의 여성 재소자들을 석방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군 모집 담당자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의 교도소를 돌며 여성 재소자들을 모집했다
독도공항이 대마도에 있다고?…구글지도에 황당 오류
지도 애플리케이션(앱) 구글맵스에서 독도에 관해 잘못된 사항을 기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 최대 검색사이트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맵스'에서 독도에 관한 큰 오류가 발생했다"고 했다. 그는 "구글맵스 앱에 들어가서 독도를 검색하고 한 칸 띄어쓰기를 하면 연관검색어 리스트에 '독도 공항'이 나온다"며 "'독도 공항' 밑에는 '일본 나가사키현 쓰
"GTX-A 삼성역 2026년 개통 검토…'철도 대세' 시대"
"오는 2028년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완전 개통을 목표로 하지만, 그 전에 2호선 환승 통로를 확보해 삼성역 운행을 개시하려고 논의하고 있다." 취임 100일을 맞이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 이사장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수서역에서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여러 안을 놓고 협의 중인 만큼 시기를 속단하진 않았다. 하지만 예상대로 협의가 이뤄진다면 2026년께 삼성역 정차가 가능
우박에 박살난 비행기 코…180여명 승객들 패닉
오스트리아 항공의 여객기가 비행 중 우박을 동반한 폭풍을 만나 조종석 창문이 깨지는 등 기체 앞부분이 심하게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부상을 입은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승객 173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를 출발해 오스트리아 수도 빈을 향해 가던 이 항공사의 OS434편 여객기는 비행 도중 우박을 동반한 폭풍을 만났다. 이 우박
"흉기에 다친 아이들 많았다"…원생 살해 日 보육교사 '충격 행적'
일본의 20대 어린이집 교사가 2살 원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또 해당 교사가 담당했던 원생들이 베인 상처를 입는 사고가 잦았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현지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일본 현지 매체들은 2살 남아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보육원 교사 사사야마 나츠키(21)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사사야마는 지난 7일 오전 11시께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
애플도 AI시대 개막…'인텔리전스' 공개, 시리에 챗GPT 적용(종합)
애플이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공개하며 AI 시대를 공식 개막했다. 오픈AI와 손잡고 음성비서 시리에 챗GPT 기능도 제공한다. 그간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알파벳 등에 비해 AI 도입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애플이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는 평가가 쏟아진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파크 본사에서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
FOMC·CPI 지표 대기하며 소폭 상승…'AI 공개' 애플, 1.9% ↓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1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공개를 앞둔 가운데 기술주가 오르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05포인트(0.18%) 상승한 3만8868.0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3.8포인트(0.26%) 오른 5360.79, 기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