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수천만원 선결제했는데"…돌연 문닫은 세종시 치과에 환자들 분통
세종시에 위치한 한 치과의원이 수백만~수천만원에 이르는 선결제 진료비를 환불하지 않은 채 영업을 멈추고 폐업을 예고해 피해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환불은커녕 법무법인 연락처만 남긴 채 사실상 자취를 감춘 상황이라 집단 고소 움직임으로 번지고 있다.26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A 치과의원을 상대로 사기·배임 혐의 고소장이 12건 접수됐으며 이에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피해자들은 해당 치과가 '원장
"연락처도 없는 불법주차" 9000건 민원폭주…전번 확보 쉬워진다
연락처가 부착되지 않은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조치와 관련해 기존의 견인이나 안내방송 이외에 차량 소유자의 연락처 확보로 더욱 신속한 차량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장이 주차위반 차량 조치를 위해 차량 소유자의 전화번호를 적법하게 확보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관계기관에 권고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도로교통법'과 '주차장법'에 따라 도로나 주차장에서의 불법 주차
평택 아파트 단지서 여성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여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오전 8시 30분께 경기 평택시 평택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아파트 단지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여성 3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들 모두 숨졌다. 사망자들 가운데 20대 1명과 10대 1명 등 2명의 신원은 확인됐고 나머지 1명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타살 혐의점은
지난해 3900명 고독사…10명 중 8명이 남성
1인 가구 증가와 대면 관계 약화 속에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가 392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3661명)보다 263명(7.2%) 늘어난 수치다. 고독사 사망자 10명 중 8명은 남성이었고, 50~60대가 60%가량을 차지했다.보건복지부는 27일 '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사회적 고립 증가가 고독사 위험을 확대하고 있다"며 내년 실태조사를 통해 위험군 규모와 특성을 정밀 파악하고 사업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
원주시, ㈜디에스테크노와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결실…수료생 전원 취업
㈜디에스테크노 취업연계맞춤과정 수료식이 27일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권민수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학장, 김현수 ㈜디에스테크노 부사장, 김종태 대학발전위원회장, 교육생 19명 등이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9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에서 '디에스테크노 취업연계맞춤과정(기계시스템·머시닝센터 직종)'을 이수했으며, 수료생 전원은 ㈜디
홍콩 화재 참사에 '마마 어워즈' 비상…CJ ENM 긴급 논의
홍콩에서 열리는 CJ ENM 대중음악 시상식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방송가에 따르면 CJ ENM 엠넷 관계자와 제작진, 출연진 소속사들은 화재 참사 이후 시상식 개최 여부와 규모 축소, 무대 연출 변경 등을 논의하고 있다. CJ ENM은 이날 출연진 측에 "상황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지하고 있으며 부문별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행사 운영 절차, 아티스트 무대 및 시상 대본, 공식 대응 방안 등을
뛰는 아이 말렸다고 생활용품매장 직원 무릎 꿇린 엄마
전남 지역 한 생활용품 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갑질하는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목의 영상과 목격담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21일 한 커뮤니티에 퍼진 영상에는 직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손님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사과하는 모습이 담겼다. 직원이 매장에서 뛰는 아이의 안전을 우려해 건넨 말이 고객의 항의를 불러왔고, 이 과정에서 갈등
오세훈 "특검, 명태균건 기소하면 뒷감당 어려울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관련 "특검이 만에 하나 기소를 하게 되면 뒷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서울 주택공급 절벽의 원인과 해법'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특검의 정치적 성향상 기소를 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명태균 씨가 저희 캠프에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13번의 비공표 여론조사는 표본이 조작된 엉터리 조사이고 가짜 조
검찰, 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문다혜 징역 1년 구형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에게 검찰이 2심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판사 임기환) 심리로 열린 문씨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1심 법원은 지난 4월 문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문씨는 최후진술에서 "제가 저지른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동일한 잘못을 반
이준석 "계엄 후 전 국민 재산 7% 날아갔다던 李 대통령, 현 환율급등 뭐라 설명하겠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원·달러 환율 급등 상황과 관련 "계엄 이후 환율이 오르자 모든 국민의 재산 7%가 날아갔다던 이재명 대통령이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돌파한 지금, 그 이유를 무엇이라고 설명하겠나"라고 지적했다.26일 이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과거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중국발 미세먼지임을 알면서도 정부가 고등어구이 때문이라고 둘러댔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 환율 폭등 앞에서 '서학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