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는 밤부터 시작인데"…의미 없는 '한파 쉼터'에 갈 길 잃은 취약계층
"오늘 눈도 오고 앞으로 밤이면 더 추워질 텐데 갈 데도 없어요." 27일 낮 12시께 찾은 서울 종로구의 탑골공원 인근.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무료급식을 받기 위해 수십 명의 어르신이 줄을 서고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김모씨(87)는 "낮에야 경로당도 있고 돌아다니기도 수월한데 밤에는 갈 곳이 없다"며 "정부나 시에서 운영하는 쉼터를 가봐도 '오늘은 토요일이다' '오늘은 줄 물이 없다' 이러면서 이리저리 말만 많고 눈치
"전망 탄탄하대요"…5060세대 '제2의 직업'으로 주목받는다는 '나무의사'
편집자주초고령화와 초저출산, 여기에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직업의 세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직장인생의 새로운 도전, 또는 인생 2막에 길을 열어주는 새로운 직업 '뉴 잡스(New Jobs)'의 세계를 알려드립니다 사람, 동물에게만 의사가 필요한 게 아니다. 식물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산림청이 직접 자격시험을 주관하는 일명 '나무 의사'가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에 주목받는 이유다. 시험 난도가 상당히 어려
폭설에 길 막히자 컵라면 먹은 버스기사…누리꾼 비판에 "참 민감하다"
한 버스 기사가 눈 때문에 정체된 도로 위에서 컵라면을 먹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눈길에 갇혀서 라면 먹는 중'이라는 게시글을 목격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폭설로 인해 정체된 경기도 수원의 한 고가도로 위에서 버스 운전석에 앉아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찍어 올렸다.글을 본 일부 누리꾼이 이를 지적하자, 작성자는 "
"북한 지하철엔 이런 것도 있네"…'평양 여행' 다녀온 유튜버가 공개한 모습
북한 여행을 떠난 러시아 여행 유튜버가 평양의 지하철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27일 유튜브 채널 ‘PoletMe Aviation Videos’에는 ‘평양 지하철(2024), 북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여행 유튜버 빅토르는 지난달 4박 5일 일정으로 북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르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일부 허락된 곳에 방문 및 촬영이 가능한데, 그는 평양 부흥역에서 시작해 영광역, 개선역까지 지하철을 체험하며 열차
4일간 한자리서 얼음 강물에 빠진 주인 기다린 '망부석' 반려견
얼어붙었던 강의 얼음이 깨지면서 실종됐다가 결국 사망한 채로 발견된 주인을 기다리며 자리를 지킨 반려견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러시아 우파강에서 자전거를 타던 한 남성 A씨가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가 4일 만에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반려견 '벨카'와 함께 산책하는 중이었던 A씨는 자전거를 타고 얼어붙은 강을 건너는 중이었다. 그러나 당시 강물의 얼음은 A씨의
3주만에 부쩍 수척해진 해리스…"술 마시고 말하는 것 같다" 조롱도
지난 5일 미국 대선에서 패배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약 3주 만에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전보다 수척한 모습이어서 지지자와 반대편에서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미국 민주당은 지난 26일 해리스 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개최한 화상 회의의 일부를 편집한 28초짜리 영상을 당의 엑스(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누구든 여러분으로부터 힘을 빼앗아
트럼프 식단 일주일 따라 한다던 기자…돌연 "존경합니다" 말한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식단을 따라 한 미국의 한 기자가 건강이 악화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트럼프 당선인의 식단을 직접 체험했다는 자사 기자 루크 앤드류스의 사연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전 9시부터 ‘다이어트 콜라’를, 점심으로는 ‘케첩을 잔뜩 뿌린 스테이크’를, 저녁으로는 ‘햄버거 2개’와 ‘초콜릿 셰이크’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
"내 돈으로 산 야구카드 돌려줘" 오타니, 230억 훔친 전 통역사에 또 소송
미국 메이저리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은행 계좌에서 돈을 몰래 빼 내 도박 자금으로 쓰다 적발된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또 피소됐다. 오타니는 미즈하라를 상대로 자기 돈으로 구입한 야구 카드를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29일 AP통신 등 외신은 미즈하라가 오타니 몰래 은행 계좌에서 꺼낸 돈으로 온라인을 통해 32만5000달러(약 4억5000만원) 상당의 야구 카드를 구입했다고 보도했다.미즈하라는 일본에서 태어
폭설에 공항 갔다간 '무한대기'…성시경 이어 정재형까지 발 묶인 사연
수도권을 덮친 폭설에 일부 항공편이 결항하거나 지연되면서 이용객 불만이 쏟아졌다. 불가피한 자연재해라 보상조차 받을 수 없어 소비자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성시경과 정재형 등 유명인들도 폭설로 공항에 발이 묶였다고 토로했다. 27일 가수 성시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비행기에서 3시간 넘게 대기 중. 그냥 내려주든지"라고 올렸다. 이어 "자동 금연 (중이다). '먹을 텐데'나 같이 봐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
일본 여행, 모르고 갔다 '낭패'볼 수도…'되팔이' 근절하려 환급 제도 바꿨다
일본이 이르면 2026년부터 방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소비세 면세 혜택을 출국할 시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면세로 산 뒤 일본 내에서 되팔아 차익을 챙기는 불법 행위를 단절하기 위함이다. 28일 요미우리신문과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은 일본 정부와 여당이 이달 중 정리할 예정인 세제 개편안에 이같은 내용을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본 면세 혜택은 관광객이 자국 내에서 물품을 사고 여권을 제시하면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