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다시 10%대…이재명 무죄판결 '잘됐다 41% vs 잘못됐다 3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1심 무죄 판결에 대해서는 판결이 잘됐다는 의견과 잘못됐다는 의견이 팽팽했다. 29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26~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1명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0%)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19%로
김병민 부시장 "오세훈이 명태균 끊어낸 것…관계 이어가지 않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관련된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가운데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은 "강혜경 씨의 일방적인 발언들을 보면 오 시장이 명 씨를 끊어냈다는 것이 입증된다"고 주장했다. 김 부시장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4·7 보궐선거 당시엔 전국에서 선거가 치러졌기 때문에 캠프는 인산인해를 이뤘다"며 "강씨의 말을 들어보면 명씨는 캠프에
중·러 군용기, 한국 방공식별구역 침범…軍, 전투기 투입 대응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했다. 영공까지 넘어오진 않았지만 군 당국은 전투기를 출격시켜 우발상황을 막기 위한 대응 조치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오전 9시35분부터 오후 1시53분까지 중국 군용기 5대와 러시아 군용기 6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고 밝혔다. 영공 침범은 없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
혼외 막내딸은 파리서 잠적? 베일에 싸인 푸틴의 자녀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종적을 감췄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72)의 혼외 막내딸 '루이자 로조바(21)'가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 중이라고 데일리메일,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이 우크라이나 매체를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로조바는 파리에서 루이자 로조바 혹은 엘리자베타 올레그노바 루드노바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출생증명서상 루드노
헌정사상 첫 야당 단독 예산안 처리…'4.1조 감액·증액 0원 예산'(종합)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다. 야당이 단독으로 예산안을 처리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예결위에서 통과된 예산안은 677조4000억원 규모의 정부 원안에서 4조1000억원이 삭감됐다.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의 특수활동비(82억5100만원), 검찰 특정업무경비(506억9100만원)와 특활비(80억900만원), 감사원 특경비(45억원)와 특활비(15억원), 경찰 특
서울시 "오세훈, 후원자 김씨에게 명태균 만나라고 한 적 없어"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명태균씨 관련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측 기자회견에 대해 "허위·가짜정보에 기댄 의혹 부풀리기"라고 반박했다. 신선종 서울시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해당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마치 새로운 증거가 나온 듯 주장하는 몇 가지 사안은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거나 가짜 정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서울시당 새서울준비특위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오 시
오른쪽엔 머스크 왼쪽에는 막내아들, 트럼프의 선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저택에 대선 기간 주제가처럼 사용된 빌리지 피플의 'YMCA'가 흘러나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오른편에 앉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어깨를 두드렸다. 머스크는 양손을 올리며 가볍게 어깨춤을 췄다. 연합뉴스는 29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전한 파티 현장 동영상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의 추수감사절 파티 현장을 보도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은
감사원에 한방 먹은 국회, 이번 참에 예산심사 바꿔야
국회는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지난 26일 감사원이 공개한 ‘국고보조금 편성 및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에는 국회 예산심사 과정의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명목상 지적 대상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였지만, 실제로 칼날을 겨눈 곳은 국회였다. 감사원이 정부 부처도 아닌 국회를 비판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감사원은 관계 법령에 따라 지방정부로 넘어간 사업에 (투입되면 안 되는) 중앙정
회계담당자들의 양심 고백 "회계보고서는 숫자놀음"⑬
편집자주과거에 지구당을 폐지한 이유는 불법 정치자금 때문이었다. 최근 거대 양당은 지구당 부활을 추진하고 있다. 지구당 부활의 전제 조건은 투명한 정치자금 사용이다. 실태는 어떨까. 아시아경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21대 국회의원 144명의 임기 만료 전 회계보고서 6개월 치를 확보했다. 이들은 지금은 전직 의원이 된 이들이다.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지출 명목과 사용 장소
검찰 특정업무경비 507억 삭감…野, '예산 감액안' 단독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다. 예결위 소위에서 예산안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당의 감액 예산안 일방 처리에 반발해 퇴장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들에게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감액안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헌법에 따르면 국회가 예산을 늘리거나 새로운 예산 항목을 신설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