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빚 20배 늘어도 콩나물 팔아 갚는 게 맞느냐"…배드뱅크 '상록수' 질타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카드사태 당시 발생한 장기 연체채권 추심 문제와 불법 고금리 대출 등 금융 분야의 오래된 민생 문제를 거론하며 관계 부처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금융기관을 향해 "혜택은 누리면서 부담은 끝까지 안 하겠다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꼬집으며 필요할 경우 입법을 포함한 해결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적극적인 민생정책이 필요한 시기에 일각에서 주장하는 포
'17년째 노무현 전 대통령 모욕, 이제 못 참는다'…노무현 사위 칼 빼들었다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게시물에 대하여 형사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저와 제 아내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악의적 허위사실 게시물에 대하여 사자명예훼손죄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사위다. 그는 "인터넷과 유튜브에 게시되어 있는 허위게시물, 모욕적 게시물, 혐오 게시물에
한동훈 "홍준표, 민주당으로 월북해도 안 받아줄 것" 정원오 엄호에 직격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18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홍 전 시장을 두고 '품격 있다'고 했다"며 "탈영병 홍 전 시장이 민주당으로 '월북'까지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데 거기서도 홍 전 시장을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이번 한 후보의 발언은 홍 전 시장이 최근 서울시장 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른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과거 폭
"말해봤자 싸움만 나유"…계엄 후 더 깊게 숨은 '충남 속내'
"요새는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 안 혀. 옛날 보수층들 여론조사도 소극적으로 하고, 다들 정치에 신경 끈다고 그려"(60대 택시 기사 A씨)지난 11일 찾은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보수의 침묵'이 짙게 느껴졌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실망감이 깔려 있었다. 반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외지인 유입으로 젊어진 지역 사회에는 새로운 바람이 부는 분위기였다. 합쳐서 인구 100만명에 육박하며 충남 민심을 주도하는 두 도시의 변화가
김상욱 조국 한동훈…단일화에 출렁이는 운명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이태규 전 국민의힘 의원(5월 11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6.3 지방선거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광역단체장 간 경쟁 구도가 부각되기보다는 재·보궐 선거에서의 단일화 문제가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지 않나 하
김용범發 'AI 국민배당금'이 코스피 급락 원인?…SNS 원문·시장 흐름 따져보니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이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주요 창구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 호황과 코스피 재평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대의 초과세수 문제까지 김 실장의 글은 공식 정책 발표 이전에 정부 핵심 참모의 문제의식을 선제적으로 드러내는 통로 역할을 해왔다. 다만 개인 의견과 정책 신호의 경계가 모호한 만큼 시장과 정치권이 이를 즉각 정부 정책으로 해석하며 논란
이앙기 몰고 모내기 체험…李대통령 "생각보다 잘하죠"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경북 군위군의 한 농촌 마을을 찾아 직접 이앙기를 몰고 모내기 작업을 체험했다. 전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농촌과 농업의 대전환'을 강조한 데 이어 농업 현장을 찾아 청년 농업인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군위군 소보면 도산1리 우무실마을을 방문해 모내기 작업을 체험하고, 현장 농업인들과 새참을 함께하며 간담회를 가졌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
김용범 "AI 초과이익, 국민배당금 원칙 논의해야"…"韓, 기술독점경제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초과이익의 일부를 국민에게 환원하는 이른바 '국민배당금' 구상을 제시했다. AI 반도체와 전력망,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경쟁이 한국 경제의 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만큼, 그 과실을 특정 기업이나 자산 보유층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사회 전체로 확산시키는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김 실장은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차원이 다른
靑, 김용범 국민배당금 제안에 "내부 논의와 무관한 개인 의견"
청와대는 12일 김용범 정책실장의 인공지능(AI) 시대 국민배당금 제안에 대해 "청와대 내부 논의나 검토와 무관한 개인 의견"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실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대의 과실은 특정 기업만의 결과가 아니라, 반세기 걸쳐 전 국민이 쌓아온 산업 기반 위에서 나온다"며 "그 과실의 일부는 전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돼야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른바 '국민배당금' 설계를 제안했다. 이와 관
박민식-한동훈 보수내전 심화…뜨거워진 부산 북구갑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의 내전이 격화되고 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 간 신경전이 치열하나, 여당의 어부지리를 경계한 단일화 요구 또한 힘을 얻고 있는 양상이다. 12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KBS부산총국이 지난 8~10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