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윤석열 검찰총장 발탁 두고두고 후회"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 윤석열 검사의 검찰총장 발탁을 두고두고 후회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10일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9년 당시 윤석열 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 가장 단초가 되는 일이기에 후회가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언론과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전 대통령은 "당시 나와 조국 민정수석, 검찰총장 후
이재명 "30조 규모 추경 제안…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최소 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민주적 공화국 시스템 마련을 위한 첫 조치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역설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회복과 성장을 위해 가장 시급한 일은 민생경제를 살릴 응급처방인 추경"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계엄 충격으로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6조원 이상 증발했고,
비상계엄 해법으로 '잘사니즘' 제시한 이재명…돌파구 열릴까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은 비상계엄 이후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위기 이후 정치 상황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정치적 돌파 방안과 사회적 갈등 해소 방안 등이 제시됐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담기지 않은 채 선언적으로만 다뤄졌다. 우선 현재의 정치적 위기 극복 방안으로
충암고 졸업식 간 박주민 의원 "여러분 잘못 없다. 기죽지 마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충암고 졸업식에 참석해 "여러분들이 뭘 잘못했느냐. 잘못된 건 어른들"이라며 학생들을 위로했다. 박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날 열린 제54회 충암고 졸업식 축사를 공개했다. 충암고가 위치한 서울 은평갑이 지역구인 박 의원은 "저는 충암고 출신은 아니지만(박 의원은 대원외고 출신), 충암고를 통해 배움을 얻은 사람 중 하나"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은평에서 처음 국회의원을
이재명, 30조원 추경 강조…주 4일제·국민소환제 제시(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회복과 성장으로 ‘잘사니즘’을 구현하겠다면서 대권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급한 현안으로 30조원 수준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제안했다. 아울러 주4일 근무국가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등 논쟁적인 정치·경제 메시지도 던졌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회복과 성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며 "‘기본사회를 위한 회복과 성장 위원회’를 설치하고 당력
국민의힘 정권연장 45.2% vs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49.2%
차기 대선의 성격과 관련해 현 집권야당의 정권재창출 여론과 야당의 정권교체론이 오차 범위 내에서 맞붙는 것으로 조사됐다.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범보수 진영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9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1002명 대상으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 응답률은 8.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
"尹 탄핵 반대" 5만 몰린 대구...여당도 '보조 맞추기'
지난 주말 대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국민의힘 의원 12명이 참여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은 개인적인 참여라며 거리를 두면서도 집회의 정치적 의미를 부각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5만여명(경찰 추산)이 운집한 윤 대통 탄핵 반대 집회에는 윤재옥·추경호·강대식·권영진 등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의원 12명이 참석했다. 지난 1일 부산에서
12·3 이후 특전사 중·상사 전역신청 급증 "계엄 동원 불명예"
12·3 비상계엄 이후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중·상사 계급의 희망 전역 신청 인원이 예년에 비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낮은 처우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12·3 비상계엄시 계엄군으로 동원된 데 따른 불만감 등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국방부로부터 ‘최근 5년 특정 기간 내 육군 특전사 계급별 희망 전역’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3일부터 올해
박지원, 광주 집회 가겠다는 전한길에 "거기가 어디라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일부 집회 단체의 광장 사용을 불허할 것이라 밝힌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너무 당연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5·18 민주광장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했을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관할 지자체장으로서 불허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10일 박 의원은 SBS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일어나고 있는 정치 사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우선 지난 8일 대구 동대구역 탄핵 반대 집회
이재명 "국민소환제" 꺼내자 與의원들 '야유성'
"민주적 공화국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그 첫 조치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추진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국회 본회의장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인카드 쓴 것부터 토해내고 이야기하라"며 냉소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 대표는 국민소환제 외에도 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