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변곡점 왔나…1분기 전망 엇갈리며 ‘턴어라운드’ 기대감 상승
지난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이 실적 확보에 힘겨운 한 해를 보낸 가운데, 올해 1분기는 각 사 실적이 천차만별로 갈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건설 경기가 여전히 침체해 있으나 해외 건설 수주 등 실적 반등의 기미가 포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최상위 건설사 5곳(삼성물산 건설부문·현대건설·대우건설·DL이앤씨·GS건설) 가운데 3곳은 올 1분기에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
조합이냐 신탁이냐…사업방식 놓고 고심하는 목동 재건축
목동 재건축 단지들이 정비사업 방식을 두고 갈림길에 섰다. 신탁사에 사업을 맡겨 속도를 높이고 비리 가능성을 줄이거나, 아니면 조합이 직접 시행해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같은 고민을 두고 단지별 선택은 갈린다. 사업 속도를 높이는데 합을 모은 5단지와 같은 곳은 예비 신탁사를 지정해 본계약을 앞두고 있는 반면, 7단지처럼 비용 절감을 중요시 하는 곳은 조합 방식을 택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서울 경매 한파에도…강남권 낙찰가율 치솟았다
서울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법원 경매 시장에 거래 한파에도, 강남 3구 등 알짜 물건의 낙찰가율은 지속적으로 치솟고 있다. 경매 시장에도 핵심 지역의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짙어진 결과다. 서울의 아파트 가격 양극화 현상이 경매 시장의 낙찰가율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다. 경매도 똑똑한 한 채에 낙찰 10일 경매정보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내 자치구 중 강남권의 아파트 경매 물건의 매각가율 상승세가 두드
"보증금 10% 이하 달라"…중도금 받는 전세거래?
#지난 1월 서울 강동구의 A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보증금 7억원 상당의 아파트 전세 계약을 중개했다. 임차인 사정에 맞춰 입주를 20여일 미뤄주는 대가로 계약금 7000만원에 중도금 5000만원을 납입하는 조건이었다. 오는 3월 말 입주를 앞둔 임차인은 지난 1월 계약금을 납부하고 이달에는 5000만원의 전세 중도금을 입금했다. 전세 계약 시 중도금을 받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부동산 매매 거래에서나 주고받았던 중도금
롯데건설, 탄소 잡는 시멘트 제조 기술 개발…국내 첫 현장 적용
롯데건설이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 연구과제에 참여해 직접 시공 현장에 시범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과제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및 건설용 2차 제품 제조기술 개발'에 공동연구사로 참여했다. 이 기술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먼저 개발됐다. 롯데건설은 이를 국산화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12개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서울시는 투기행위 근절을 위해 모아타운 대상지 12개소와 인근지역 등 총 0.78㎢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받아야 하는 대상지는 모아 타운 사업 구역 내 지목(地目)이 '도로'인 토지로, 해당 지역은 5년간 거래가 제한된다. 시는 전날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안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모아타운 내 사도(개인 도로나 골목길)를 기획부동산이 매수해 다수
건설사 무너진 뒤에 수습할 건가
미분양 사태가 심각하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만가구를 넘어 10년 만에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 인구 감소와 수요 위축에 시달리는 지방이 특히 문제다. 이 중 대구(2674가구)가 가장 어렵다. 집이 다 지어질 때까지 팔리지 않으면 건설사들의 자금 부담이 커진다. 사업 기간은 끝났는데 돈이 들어오지 않으니 자금 상환과 이자 지급에 대한 압박이 거세진다. 이 어려움을 견뎌내지 못하면 부도가 난
GS건설, '메이플자이' 추가 공사비 2571억 소송 제기
오는 6월 입주를 앞둔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이 조합 측에 4859억 원의 추가 공사비를 요구하며, 이 중 2571억 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해 12월 신반포4지구 재건축(메이플자이) 조합을 상대로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한 추가 공사비 257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해당 금액은 ▲건설 환경 변화에 따른 공사비 반영분 967억원 ▲일반
지방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대전 둔산동 ‘그랑 르피에드’ 주목
정부가 대전 둔산, 부산 해운대, 인천 연수 등 전국 노후 계획도시를 정비하는 안을 추진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도시의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 15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3월 지방 노후 계획도시들의 정비 기본 계획 심의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
대우건설,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서 최고 등급
대우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부문 최고등급인 리더십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한 비영리 국제단체로 매해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위험·기회 관리 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관한 정보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하는 보고서를 낸다. 정보 수집 범위가 넓고 공개하는 내용이 많아 다우존스지속가능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