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전
2025.05.01
다음
1
황금연휴 여행 못 가겠네… 최저가 70만원, 객실 예약 '하늘의 별따기'

황금연휴 여행 못 가겠네… 최저가 70만원, 객실 예약 '하늘의 별따기'

다음 달 초 최장 6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국내 주요 호텔·리조트의 빈방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 인접한 나라에서도 긴 연휴가 맞물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이미 서울과 인천, 제주 등 주요 관광지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는 내외국인 수요가 동시에 몰리면서 만실에 가까운 예약률을 기록 중이고, 일부는 7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객실만 선택할

2
효성, 임직원 연봉 2% 인상…내부선 반발 목소리도

효성, 임직원 연봉 2% 인상…내부선 반발 목소리도

지난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효성그룹의 올해 임직원 연봉인상률이 2%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에서는 일방적으로 결정해 통보되는 방식에도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 인사팀과 회계, 자금팀 등 관련 사업부는 최근 2025년 임직원 연봉인상률을 2%로 확정했다. 사무직 노동조합이 없는 효성그룹은 결정된 연봉인상률을 공고하지 않으며, 인상분이 반영되는 달의 월급 지급일에 근로자들이 알 수

3
'황금연휴' 150만명 해외 가는데…'방긋' 남몰래 웃는 사장님

'황금연휴' 150만명 해외 가는데…'방긋' 남몰래 웃는 사장님

최장 6일간의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컨세션 사업(식음료 위탁운영)을 갖고있는 식품 기업들이 조용히 웃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푸드 코트 운영권을 위탁받은 이들은 자사의 식음료 프랜차이즈를 입점시키거나 임대 매장을 운영 중인데, 이번 황금연휴 '특수 상권'의 지위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4
매출 '0'원에 고정비 14억원 줄줄…참치캔 재벌의 멀어진 '연어의 꿈'

매출 '0'원에 고정비 14억원 줄줄…참치캔 재벌의 멀어진 '연어의 꿈'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 직접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연어 양식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동원산업이 2020년 설립한 케이스마트양식은 강원도 양양군에 친환경 대서양 연어 양식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사업비 급증과 국비 지원 지연으로 사업 착수조차 못 한 채 표류하고 있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강원도는 춘천과 강릉, 양양을 중심으로 연어 산업화 벨트를 구

5
SKT 유심교체 하루 15만개… 모두 바꾸려면 최소 6개월 걸려

SKT 유심교체 하루 15만개… 모두 바꾸려면 최소 6개월 걸려

SK텔레콤이 28일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유심교체를 시작했지만 2500만명(알뜰폰 가입자 187만명 포함)에 달하는 전체 가입자들의 유심을 교체하려면 최소한 6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현재 유심 교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원을 모두 가동해도 하루에 15만개 정도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가입자 1명당 유심을 교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5분 정도"라며 "이 시간을 감안했을 때 SKT의 일일 교체 가능 물량은 15만

6
"유심 찾아 삼만리…SKT 대리점 네 곳 방문해 겨우 구했다"

"유심 찾아 삼만리…SKT 대리점 네 곳 방문해 겨우 구했다"

SK텔레콤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유심(e심 포함) 무상 교체를 시작한다고 하지만, 일부 가입자들이 보안사고 우려에 무상 교체 시행 전인 26~27일에 도 SKT 대리점인 'T월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회사원 이모씨는 지난 26일 "SKT에서는 월요일 부터 무료로 유심 교체를 시작해준다고 했으니 수요가 폭증하지 않겠냐"며 "주말이지만 마음먹고 아파트 주변 대리점들부터 방

7
"SKT 해킹 조사 1년 걸릴 수도…유심 바꾸면 2차 피해 막아"

"SKT 해킹 조사 1년 걸릴 수도…유심 바꾸면 2차 피해 막아"

SK텔레콤 고객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포렌식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대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언제쯤 공식 발표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을 받은 뒤 "짧게 걸리면 2~3개월, 시스템이 복잡한 경우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무관심하고 무책임한 발

8
페루 마추픽추 홀린 K라면…농심 '신라면 분식' 1호점 오픈

페루 마추픽추 홀린 K라면…농심 '신라면 분식' 1호점 오픈

농심이 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농심 라면 체험공간 '신라면 분식' 1호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심은 마추픽추를 방문하는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농심 라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페루 신라면 분식은 마추픽추로 향하는 필수 관문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Aguas Calientes)에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방문객이 직접 라면을 조리하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2층부터는 신라면의 역사와

9
"3년 만에 660,000㎞ 달렸다고요?"… 배터리 상태에 깜짝 '아이오닉 5'

"3년 만에 660,000㎞ 달렸다고요?"… 배터리 상태에 깜짝 '아이오닉 5'

3년 만에 주행거리 66만㎢를 기록한 아이오닉 5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의 높은 내구성과 기술적 완성도가 입증하는 사례라고 1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아이오닉 5 롱레인지 RWD 모델로, 첫 운행 3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66만km를 주파했다. 차주인 이영흠씨는 기자재를 설치하고 수거하는 영업사원으로, 직업 특성상 매일 수도권과 지방을 오가며 장거리를 주행하고 있다. 하루에 많게는 900㎞를

10
[단독]한화엔진, 중속엔진사업 10년 만 재진출 검토…HD현대 중심 판 깨나

한화엔진, 중속엔진사업 10년 만 재진출 검토…HD현대 중심 판 깨나

한화그룹이 계열사 한화엔진을 통해 중속엔진 사업 재진출을 전격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여년 전 철수했던 시장에 다시 발을 들이려는 배경에는 그룹 차원의 방위산업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과 HD현대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 판도에 대한 견제 심리가 동시에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엔진은 최근 중속엔진 시장 재진출을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화엔진의 전신인 HSD엔진 시절 확보한 중속엔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