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대표 시계 2000만원 넘었다…불황 속 명품의 배짱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국내 가격을 일제히 끌어올리고 있다. 샤넬, 에르메스, 롤렉스를 시작으로 까르띠에와 프라다까지 주요 브랜드들이 연초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고금리·고물가로 내수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명품 업계만은 예외적으로 가격 인상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까르띠에는 최근 국내에서 아이웨어를 제외한 주요 제품 가격을 일괄 인상했다. '탱크 머스트 드 까르띠에 워
"지금이 고점…10억 받고 떠나요" 희망퇴직, 규모가 달랐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 연초 사이 국내 5대 은행에서 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 수가 2000명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희망퇴직 규모는 최근 수년간 매년 2000명 안팎에서 유지되며 '은행권 구조조정의 상시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희망퇴직을 신청해 실제 퇴사한 인원은 총 2364명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2324명이 퇴직해
쿠팡, 5년간 美본사 등 특수관계자에 2조5000억 지급
한국법인 쿠팡이 2024년 미국 본사 등 특수관계자에 이전한 자금이 94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해 한국에서 벌어들인 순이익을 웃도는 수준이다. 1일 쿠팡의 최근 4년 간 감사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회사의 특수관계자 비용은 2020년 1503억4000만원에서 2024년 9390억4800만 원으로 5년 만에 약 6배 불었다. 쿠팡이 이 같은 방식으로 5년간 미국 본사인 쿠팡 Inc 등 특수관계자에 지급한 비용만 2조5000억원이 넘는
"3년만에"…삼성전자,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탈환
삼성전자가 '한국 직장인이 가장 근무하고 싶어하는 기업' 1위 자리를 3년 만에 되찾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대기업 제조업과 IT 기업의 선호도가 여전히 강하게 나타난 가운데, 공기업과 플랫폼 기업에 대한 관심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플랫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몬치치·포켓몬 편의점 상륙…밸런타인데이 인기 캐릭터 선물세트
편의점 업계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월 밸런타인데이부터 3월 화이트데이까지 두 달간 이어지는 'GS25 달콤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몬치치, 몽모, 셔레이드쇼, 카카오 이모티콘 등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선물세트에는 키링, 스마트톡, 마우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폐유리 재활용 소재로 글로벌 인증
삼성전자가 폐유리를 재활용한 복합 섬유 소재를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에 적용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s Validations)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ECV 인증은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사용률이나 유해 물질 함유율 등 기업이 주장하는 제품의 환경성이 사실인지 타당성을 검증해 환경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제조 공정상 재활용 소재 함유율에 대한 심사와 엔
1월 수출 33.9%↑…"8개월 연속 플러스"(상보)
1월 수출이 33%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세가 8개월째 이어졌다.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6년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9% 증가한 65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1월 수출은 1월 중 처음으로 600달러를 넘어서며 1월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14.0%
(185)모두싸인 "전자서명 넘어 AI로 계약 전 생애주기 관리"
계약할 때 전자서명을 하는 것은 더는 낯선 장면이 아니다. 전자서명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두싸인은 지난 10년 동안 이 시장을 주도하며 누적 서명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경제활동 인구 3분의 1 이상이 모두싸인을 통해 서명한 경험이 있는 셈이다. 모두싸인은 이를 발판으로 이제 전자서명을 넘어 계약서 작성부터 체결, 관리까지 계약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커피는 더 마시는데…" 스타벅스 점유율은 왜 줄었나
미국에서 커피 소비는 늘고 있지만, 대표 브랜드인 스타벅스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 새로 진입한 브랜드들이 가격과 메뉴 혁신을 무기로 점유율을 잠식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은 외식산업 분석업체 테크노믹 자료를 인용해, 2024~2025년 미국 내 커피전문점 매출에서 스타벅스가 차지한 비율이 48%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3년의 52%보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