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 필요 없다, 한국 여성처럼만"…중국서 불티나게 팔리는 '못생긴 옷'
올겨울 중국에서 이른바 '못생긴 패딩'이 유행하고 있다. 한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한 투박한 기본형 패딩이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중국 시사 주간지 신저우칸(新周刊)은 "중국 중산층 사이에서 한국 여성들의 실용적인 패딩 차림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싼 명품 패딩보단 저가·실용 제품 수요↑과거 중국에서 패딩 브랜드는 일종의 신분 상징으로 여
삼성 "메모리값 상승, 스마트폰 원가 부담으로…플래그십 공략"(종합)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메모리 부품값 상승에 따른 이익 감소 최소화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크게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조성혁 삼성전자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29일 진행된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주요 부품 단가 부담이 업계 전반에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모바일 제품용 메모리 공급 부족
스타벅스도 드디어 '두쫀쿠' 열풍 참전…"한 개에 7200원, 한정수량 이래" 오픈런?
최근 전국에서 오픈런과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이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스타벅스코리아가 관련 신제품을 선보이며 열풍에 합류한다. 스타벅스까지 가세하면서 두쫀쿠 열풍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쫀쿠는 바삭한 식감의 중동식 면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속 재료로 넣고, 코코아 가루를 섞은 마시멜로로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20조…HBM이 만든 '국내 신기록'
삼성전자가 메모리 사업 호황에 힘입어 작년 4분기 20조원을 넘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을 돌파한 건 국내 기업 역사상 처음이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호실적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93조8374억원, 영업이익이 20조73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신기록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82% 증
"진짜 어려워서 AI도 잘 못 푼대"…2500문항 '인류의 마지막 시험' 공개
전 세계 주요 인공지능(AI) 모델들이 인류가 만든 기존 시험을 손쉽게 통과하는 가운데 이들조차 풀지 못한 초고난도 벤치마크 '인류의 마지막 시험(Humanity's Last Exam·HLE)'이 공개됐다. 29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HLE는 수학·과학·인문학 등 100여개 학문 분야 2500문항으로 구성된 AI 학술 시험으로 한국 연구자들도 문제 출제에 참여했다. HLE는 미국 비영리단체 AI안전센터(CAIS)와 스타트업 스케일AI가 지난해 1
삼성, HBM4 '성능'으로 판 뒤집는다…내달 엔비디아 첫 공급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앞세워 AI 메모리 시장에서 반격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미국 엔비디아, AMD 등 주요 글로벌 고객사에 HBM4를 정식 납품한다. 회사는 양사의 최종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이르면 다음달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앞서 HBM3E(5세대)에서 경쟁사에 주도권을 내줬던 삼성전자가 HBM4를 기점으로 기술 리더십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
韓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수준 53점…"올해가 골든타임"
우리나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수준이 주요국 대비 53%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성장할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올해가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골든타임이라는 지적하고 있다. 정부는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대규모 실증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의 강금석 풍력PD는 28일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개
"주주님 진짜 고맙습니다"…'국민주' 삼성전자, 1조3000억 규모 특별배당
삼성전자가 주주 환원 확대를 위해 5년 만에 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566원, 567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는 2024~2026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분기당 약 2조4500억원씩 매년 총 9조8000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1주당 배당 금액은 4분기 기준 2024년 363원에서 지난해 566원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연간 총액은 1
세일즈포스, AI 통합 관리 역량 강화…'뮬소프트 에이전트 패브릭' 공개
AI 고객 관리 기업 세일즈포스가 기업 내 AI 에이전트(자율적으로 추론·계획·행동해 목표를 달성하는 생성형 AI 기술)와 도구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뮬소프트 에이전트 패브릭'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세대에서 멀티 클라우드 환경(Multi Cloud, 여러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환경) 전반에 분산된 AI 에이전트의 통합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이는 기업 전반에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심화하
영업이익률 '58%'…SK하이닉스, TSMC 제치고 100兆 시대 연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삼성전자, TSMC 등 경쟁사들을 웃도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글로벌 고객사들의 잇따른 러브콜로 고부가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주도권을 공고히 한 데다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치솟은 여파다. 업계에선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올해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창사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