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될까 덥석 구매한 할인율 90% 노스페이스 패딩 알고 보니
겨울철 한파로 점퍼 등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사칭하는 해외쇼핑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 쇼핑몰은 과도한 할인율을 제시하며 구매를 유도하거나 소비자의 주문취소에 응답하지 않는 등 피해를 유발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사칭 피해 관련 상담 건수가 지난해 12월 초 최초 접수 이후
'서해안 전력' 11兆 시장 열린다…전력업계 빅딜 예고
호남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하는 '서해안 해저 전력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36년까지 총 620㎞에 달하는 해저 송전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민간 기업 참여가 확대되면서 최대 11조원 규모의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특히 최근 해상풍력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는 만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확정한 '제11차 전력수급기
인재 확보 나선 삼성…'외국인 경력' 문턱 낮춘다
삼성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춘 외국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 문턱을 낮췄다. 삼성은 24일부터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해외 현지 채용과 별도로 2023년부터 국내에서 외국인 공채를 실시했으며, 올해 10개 계열사로 확대됐다. 올해 채용에서 달라진 점은 낮아진 문턱이다. 당초 우대조건은 '학사 취득 후 2년 이상 유관경력을 보유'한 경우에 한정됐지만 '석·박사 수학 기간'도 경력
前 지식재산연구원장 "트럼프, 기술안보 위해 '관세폭탄'…반도체 끌어들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이면에는 자국 첨단 기술을 보호·육성하려는 '기술 안보' 전략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반도체 관세로 한국의 기술과 인력이 미국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커,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손승우 법무법인 율촌 지식재산권(IP)·기술(IP & Technology 융합) 고문(전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원장)은 24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은 분명
LG엔솔·삼성SDI '인터배터리' 신기술 인정…中과 기술 승부
LG에너지솔루션의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삼성 SDI의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등이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2025’에서 신기술을 인정받았다. 내달 5일 개막하는 이 행사에서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과 서비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비야디(BYD), 이브(EVE) 등 중국 기업들도 대규모로 참여해 한중 기술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24일 배터리 분야
7년만에 수장 바꾼 풀무원…연초부터 '암초'
풀무원이 연초부터 암초를 만났다. 2018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풀무원은 7년 만에 수장을 바꾼 직후 악재가 이어지면서 '바른 먹거리'를 앞세운 기업 이미지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이우봉 신임 대표는 취임 첫해부터 리더십 시험대에 올랐다. 풀무원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썼다. 영업이익도 50% 껑충 뛰어 '10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 변동성이 커
"못 믿을 딥시크" 금지확산…"믿을 건 챗GPT" 반사이익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가 보안 관련 문제 등 논란에 휩싸이자 오픈AI의 챗GPT가 반사 이익을 누린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챗GPT의 모바일 주간 활성 이용자(WAU)는 이달 들어 200만명을 돌파했다. 2월 첫째 주(3~9일) 202만5546명으로 처음 200만 선을 넘었고, 이어 지난주(10일~16일)에는 209만2797명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챗GPT는 연말·연초 주간 이용자 수 150만명대를 안
전기차·ESS 시장서 '中 저가 LFP 공세'…작년 K-배터리 점유율 급락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가격이 저렴한 LFP(리튬·인산철)배터리를 앞세운 중국 기업들이 전방위 공세를 펼친 탓이다. 저가 중국산 LFP배터리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공개한 '2024년 글로벌 전기차 및 ESS 시장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에
'1조대 UAE원전 추가비' 한전·한수원 분쟁…결국 국제 중재 가나
한국이 처음으로 수출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1조4000억원대의 추가 비용 처리를 두고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간의 갈등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공전하고 있다. 한수원은 추가 공사 대금 정산을 요구하고 있지만 한전은 'UAE 측에 추가 비용을 정산받는 것이 먼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국제 분쟁으로까지 비화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24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동철 한전 사
'우주 지도' 그릴 스피어엑스 개발…1인당 150억 넘는 가치 수확
오는 28일 낮 1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이 핵심 기관으로 참여해 개발한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발사된다. 스피어엑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추진하는 '소형 탐사 계획(Small Explorer program·SMEX)의 일환으로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와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다. 스피어엑스는 '전천(全天) 적외선 영상·분광 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