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몸과 마음을 논한다"…장관과 함께, 성평등 언박싱 토크
성평등가족부, 29일 정책 토론회 개최
현장서 정책 제안받고 청년들과 소통
전문가·청년 등 50여명 참석…유튜브 생중계
성평등가족부가 청년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성평등부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제1차 성별균형 현장 제안 - 성평등 언박싱 토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경험했거나 인식하고 있는 성별에 따른 편견과 몰랐던 사실을 대화를 통해 함께 풀어보고 이를 정책 의제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 언박싱 토크는 올해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로 청년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 번째 성별균형 현장 제안의 주제는 '청년의 몸과 마음, 성별의 상자 열기'이다.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청년들의 우울감, 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와 성(性)과 재생산 건강권을 포함한 신체 건강의 양상을 전문가와 청년이 함께 짚어본다.
현장에는 현업에 종사 중이거나 관련 활동 경험이 있는 청년 패널 3명과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030 청년, 성평등부에서 운영 중인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청년위원 등 50여명의 청년이 직접 참여한다.
행사는 전문가 발제와 청년 패널 토론, 현장 정책제안 순으로 진행된다.
문주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보건학 박사)은 청년들이 성별에 따라 우울과 불안을 경험하고 표현하는 경로에 대해 분석한다. 사회적 외모 압박, 안전 및 경제적 문제 등이 청년들의 심리적 고통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청년 세대의 높은 자살률 이면에 작동하는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해 살펴본다.
김동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보건학 박사)은 성별 특성을 고려한 성·재생산 건강과 권리 보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배우자 출산·유사산 휴가 확대와 같이 성별 불균형을 개선한 정책 사례를 소개하면서 월경, 임신중지, 난임 치료 등 성과 재생산 건강에 대한 쟁점을 다룬다. 이어 청년 패널 3인이 대표 질의를 통해 청년들의 시각을 공유하고, 마지막으로 현장에 참여한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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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성평등가족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누구나 실시간 시청 및 댓글을 통한 정책 제안이 가능하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성별에 따른 건강 경험과 인식 차이를 세심하게 살펴 정책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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