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보니
연재기사 128개
자동차·이동수단 신차 시승기 및 체험 리뷰. 단순한 제원 나열을 넘어, 실제 도로 위에서의 주행 질감과 공간감, 이동수단의 변화를 오감을 통해 전달하는 생생한 시승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최상위, 그 너머에"…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우아한 럭셔리의 위엄' 메르세데스-벤츠가 2021년 선보인 최상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의 첫 부분변경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이하 마이바흐 GLS)'를 마주한 첫 느낌은 '웅장함'이었습니다. 길이 5210㎜, 너비 2030㎜, 높이 1840㎜에 달하는 크기가 말해주듯 마이바흐 GLS는 단순한 럭셔리를 넘어선 상징적인 모델입니다. 이달초 연휴를 이용해서 마이바흐 GLS를 경험
2026.05.16 10:30
전기차로 진화해도 여전한 '고카트 필링'…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미니(MINI)의 정체성을 가장 순수하게 구현한 도심형 순수전기차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는 진화 속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경쾌함을 잊지 않았다. 4일간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페이버드 트림을 시승하며 전기차 시대에도 여전한 미니만의 주행 감성과 한층 강화된 안전·편의사양을 경험해 봤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반응성이 미니 특유의 '고카트 필링'과 만나 만들어내는 시너지다. 가속 페달
2026.05.09 07:00
일상·오프로드 모두 잡은 터프 럭셔리…디펜더 OCTA 블랙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알아서 내려갈 겁니다" 지난 14일 충북 증평군 벨포레 모토아레나에 마련된 오프로드 주행 길. 동승한 인스트럭터의 말대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니 디펜더 옥타(OCTA) 블랙이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부드럽게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오프로드 주행은 처음이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돼 운전자는 핸들 조향만 하면 되고, 내리막길로 제한적인 시야도 클리어
2026.04.28 09:00
"제로백 2.5초…직선도 코너도 완벽"…포르쉐 911 터보 S
"차를 믿고 스티어링 휠을 과감하게 돌리세요." 8일 강원 인제스피디움 트랙이 포르쉐 911 터보 S가 내뿜는 굉음으로 가득 찼다. 급커브 구간이 나타나자, 주행 대열을 이끄는 인스트럭터가 무전을 통해 이같이 안내했다. 안내를 따라 스티어링 휠을 가쁘게 돌리자, 시속 70㎞의 속도에도 차량은 흔들림 없이 굽이치는 코너를 빠져나갔다. 포르쉐를 대표하는 모델인 911의 최상위 모델 신형 911 터보 S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 파워
2026.04.09 12:03
가격 내렸더니 3040이 올라 탔다…볼보 EX30
볼보의 소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 EX30이 국내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볼보만이 지닌 브랜드 정체성까지 더해지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경쟁 모델인 기아의 EV3 등을 제치고 소형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베스트셀링 카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입니다.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운전자 각성 상태 경고. 피곤할 때 운전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지난 1일 EX30의 울트라 트림을 타
2026.04.03 15:01
시속 300km 전설의 부활… 르노 '필랑트'
1956년 미국 보네빌 소금사막에서 시속 300km를 돌파하며 지상 최고 속도 기록을 세웠던 전설적인 모델 '에투알 필랑트'가 돌아왔습니다. 그 혁신과 헤리티지를 계승한 르노의 새로운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FILANTE)'가 한국 시장에 상륙합니다. 약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운전하며 돌아온 필랑트를 체험해봤습니다. 필랑트를 처음 마주하면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독창적인 실루엣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전
2026.03.07 08:00
GV60 마그마, 럭셔리·고성능 둘 다 잡았다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잡은 제네시스 GV60 마그마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GV60 마그마는 지난달 국내에 공식 출시됐습니다.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의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부터 제네시스 수지까지 편도 약 50km 주행으로 GV60을 체험해봤습니다. 런치 컨트롤을 통해 급가속 후 급제동을 경험하는 '드래그 레이스'를 통해 GV60 마그마의 성능을 극한까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부스트 모드와 스프린트 모드 등을 통해
2026.02.13 08:30
전기차 못지 않은 효율에 공간감까지…푸조 '올 뉴 5008 하이브리드'
스텔란티스 산하 프랑스 브랜드 푸조의 부흥을 이끌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5008)'가 국내에 상륙했다. 2009년 첫 출시 이후 3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제품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생산까지 모든 과정이 프랑스에서 이뤄져 말 그대로 '프랜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중형 SUV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국내에서 푸조의 이름값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5008을 지난 2일 김포와
2026.02.04 00:00
소형SUV 끝판왕 '셀토스', 연비왕 꿈꾼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는 셀토스가 6년 만에 새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더 커지고, 연비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형님'들의 입지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셀토스 1.6 하이브리드를 타고 서울 강동구에서 출발해 강원도 춘천의 한 카페까지 도심, 고속도로, 와인딩 코스 등 약 77㎞ 구간을 달려봤습니다. 돌아올 때는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내연기관 셀토스를 운전했습니다. 두 차량 모
2026.01.31 08:00
'가성비' 뽐내는 BYD 씨라이언7, 중국산 편견 지울까
비야디(BYD)의 바다표범에 이어 바다사자가 한국 시장에 상륙했습니다.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씨라이언 7'은 앞서 출시한 중형 전기 세단 '씰'과 함께 BYD의 오션 라인업에 속하는데요. 외형은 바다의 곡선을 닮아 부드럽지만, 야수처럼 밟는 대로 질주하는 씨라이언 7을 타보면서 "볼수록 매력 있다"는 평이 자자한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시승은 서울 강서구에서 경기 안산 대부도를 찍고 돌아오는 약 100㎞ 코스였
2025.12.18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