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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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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56만원→183만원' 껑충…일해도 남는 게 없다[배달앱의습격]

'수수료 56만원→183만원' 껑충…일해도 남는 게 없다

편집자주올해 초부터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3사는 '무료배달'을 내세워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부담이 완화됐다'며 화답한다. 그러나 배달 앱들이 내놓은 무료배달의 이면을 살펴보면 사정은 그리 간단치 않다. 무료배달로 인한 막대한 비용은 점주들에게 높은 수수료와 배달비, 배달 기사들에게는 낮아진 임금으로 전가된다. 이는 결국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아시아경제는 총 6회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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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집단휴진에 “항암 일정 지체...환자 죽음 문턱 내몰아”

서울대병원 집단휴진에 “항암 일정 지체...환자 죽음 문턱 내몰아”

서울의대 교수들이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 가운데,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는 “전공의 파업과는 또 다른 엄청난 공포와 고통이 뒤따르게 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수술, 항암, 방사선 여러 가지 다학제 치료를 해야 하는 중증질환자들을 전체적으로 다 (오케스트라처럼) 지휘하는 역할을 한다”면 교수들이 휴진하는 것은 엄청난 파장이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췌장암 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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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체중감량' 가능할까…글로벌 출사표 던진 한미약품 비만 신약

'25% 체중감량' 가능할까…글로벌 출사표 던진 한미약품 비만 신약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드라마틱한 감량 효과로 글로벌 제약업계의 빅 히트상품으로 속속 등극하는 가운데,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동아ST) 등 국내 제약사도 출사표를 던졌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학회에서 기존 비만 치료제를 훨씬 뛰어넘는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약물을 선보인다. 한미약품은 오는 21~24일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개발명 HM15275)와 관련한 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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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6공화국 후광으로 SK가 사업 키웠다는 건 사실 아냐"

최태원 "6공화국 후광으로 SK가 사업 키웠다는 건 사실 아냐"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판 항소심에 치명적 오류가 있다고 강하게 반박하며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다. SK그룹도 1조3808억원에 달하는 재산 분할 판결이 그룹 경영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당시 노태우 정권과 그룹 성장의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회장 측은 상고심이 시작되면 치명적 오류와 함께 2심 판결의 핵심인 ‘비자금 300억원’ 반박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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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나선 최태원 "판결에 치명적 오류…6공화국 후광 사실 아냐"(종합)

직접 나선 최태원 "판결에 치명적 오류…6공화국 후광 사실 아냐"(종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송과 관련해 "개인적인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서 치명적 오류가 발생했다는 점을 밝히면서 이를 바로 잡겠다며 상고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밝혔다. 17일 SK 수펙스추구협의회는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 수펙스홀에서 재판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6공' 지원설과 관련한 SK 입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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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약자만 골랐다"던 마야 인신공양…DNA 검사 '대반전'

"노예·약자만 골랐다"던 마야 인신공양…DNA 검사 '대반전'

멕시코 중부 지역에서 탄생한 고대 마야 문명은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인신 공양' 문화가 있었던 것으로 악명 높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마야 문명이 노예나 여성, 어린이 등 약자만 골라 인신 공양했을 것으로 추측해 왔다. 그런데 최근 마야의 의식에 희생된 아이들의 뼈에서 DNA를 분석하자 놀라운 반전이 드러났다. 희생된 아이들은 모두 유전적으로 가까운 관계였으며, 약자 신분이기보다는 오히려 귀한 가문의 아이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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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가해자 지목 인물, 방심위에 신상공개 유튜브 채널 신고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지목 인물, 방심위에 신상공개 유튜브 채널 신고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 중 한 명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자신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을 신고했다. 17일 IT 업계에 따르면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 A씨는 '보배드림' 사이트와 유튜브 '유렉카' 채널에 대해 초상권 침해 및 명예훼손 조항 위반으로 방심위에 신고했다. 방심위는 오는 20일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올려 유튜브 채널 운영자에게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하고 접속차단 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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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쟁 참전하며 승기 잡은 애플, 매일 700억원 벌금 물수도

AI 전쟁 참전하며 승기 잡은 애플, 매일 700억원 벌금 물수도

챗GPT와 손잡고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한 애플에 올 하반기 대형 악재가 찾아올 전망이다. 유럽연합(EU)이 디지털시장법(DMA·Digital Markets Act)에 따라 애플에 매일 최대 700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매긴다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인도 등 다른 나라에서도 DMA와 유사한 법률이 추진되고 있어 애플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애플, 하루 최대 700억원 벌금 위기17일 ICT업계에 따르면 EU는 올해 안에 애플에 DMA 위반 혐의로 막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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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어인천과 아시아나 화물 매각 MOU

대한항공, 에어인천과 아시아나 화물 매각 MOU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에어인천이 대한항공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내건 화물사업 독과점 해소를 일단락지으면서 합병은 9부 능선을 넘게 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안을 최종 승인한 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어인천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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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측 "법원, 판결문 고친다고 끝날 일 아냐…이의 제기검토"

최태원측 "법원, 판결문 고친다고 끝날 일 아냐…이의 제기검토"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문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고 지적하자 법원이 판결문 일부를 고쳤다. 최 회장 측은 이러한 오류가 재산분할 범위와 비율 판단의 근거가 된 만큼, 이의 제기 등 법적 절차를 검토키로 했다. 서울고등법원은 17일 판결경정 결정을 통해 지난 1998년 5월 대한텔레콤 주식 가액을 기존 주당 100원에서 1000원으로 수정했다. 이에 따라 최태원 회장의 기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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