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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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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쉬게 해줄 것"… 뿔난 엄마들, 동네병원들에 경고장 날렸다

"영원히 쉬게 해줄 것"… 뿔난 엄마들, 동네병원들에 경고장 날렸다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일부 동네 병·의원이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불만을 드러내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전국 20개 의대 교수가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14일 총회를 열고 이달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추진하는 집단행동(휴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의사들의 집단 행동에 정부는 오는 18일 의료계 집단 휴진이 일어날 경우 개원의들에 진료 명령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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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에 임신해 행복하다는데…"안타깝다" 반응, 왜?

26살에 임신해 행복하다는데…"안타깝다" 반응, 왜?

만 26세의 나이에 임신을 했다는 공무원이 주변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직업 인증을 마쳐야지만 가입이 가능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98년생 임산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17일 기준 조회수 2만8000회, 댓글수 500개를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됐다. 공무원 직업 인증을 마친 작성자 A씨는 "남편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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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민 더는 못 참겠다"…전국 자영업자들, 국회 찾아 '규탄서' 제출

"배민 더는 못 참겠다"…전국 자영업자들, 국회 찾아 '규탄서' 제출

전국 자영업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정무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수수료 폭리 등 배달앱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전달하고 이를 규탄하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17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공정한 플랫폼을 위한 전국 사장님 모임'(공사모)은 이날 오후 2시 민주당 정무위 소속 의원 11명을 찾아 배달앱 시장 수수료 폭리 등 불공정 사례를 발표하고 플랫폼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전달한다. 공사모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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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박나래 초대했던 '나혼산' 박세리 집 경매에 나와

전현무·박나래 초대했던 '나혼산' 박세리 집 경매에 나와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47) 감독의 주택과 대지가 강제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여성동아는 법원이 박 감독 소유의 대전 유성구 두 부동산에 대해 강제 경배 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한 곳은 1785㎡ 규모 대지와 해당 대지에 건축된 주택과 차고, 업무시설 등이다. 이 주택엔 박 감독의 부모가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바로 옆에 위치한 박 감독 소유의 539.4㎡ 규모 대지와 4층 건물도 경매에 나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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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에 날씬한 면식범…'그알', 구하라 금고도둑 공개수배

180㎝에 날씬한 면식범…'그알', 구하라 금고도둑 공개수배

'그것이 알고 싶다'가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고(故) 구하라의 금고 도난 사건을 재조명한다. 훔친 범인을 찾기 위해 제보도 받는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말미에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예고편이 나왔다. 구하라는 2019년 11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예고편에는 구하라 친오빠가 출연해 '동생 49재 끝나고 동생의 지인이 '오빠 금고 어디갔어?'라고 했다"며 "밤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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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비 150만원 받으며 '한달 살아보기'…체험활동비 32만원도 지원

숙박비 150만원 받으며 '한달 살아보기'…체험활동비 32만원도 지원

경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제목 그대로 경주에서 살아 볼 수 기회를 제공하면서 인구를 늘리는 동시에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79명이 참가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으로 경주를 알리는 효과를 톡톡히 했다. 선발 방법은 참가자가 선택한 분야별로 9개팀을 뽑아 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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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이라며 모셔가려고 난리…대졸보다 공고 졸업생 인기 10배 높은 日

'황금알'이라며 모셔가려고 난리…대졸보다 공고 졸업생 인기 10배 높은 日

일본 건설업계에서 이른바 공고(공업고등학교) 출신들을 채용하려는 열기가 뜨겁다. 건설현장에서는 공고 출신들이 필수인력인 동시에 대졸자와 비교해 임금이 낮은 ‘가성비’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상대적인 저임금은 공고에 대한 취업시장의 인기와 반대로 공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숫자는 줄고 있다. 17일 미국 매체 ‘비즈인스인사이더’의 일본판은 채용플랫폼 크래프트뱅크의 자회사(크래프트뱅크총연)의 다카기 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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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56만원→183만원' 껑충…일해도 남는 게 없다[배달앱의습격]

'수수료 56만원→183만원' 껑충…일해도 남는 게 없다

편집자주올해 초부터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3사는 '무료배달'을 내세워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부담이 완화됐다'며 화답한다. 그러나 배달 앱들이 내놓은 무료배달의 이면을 살펴보면 사정은 그리 간단치 않다. 무료배달로 인한 막대한 비용은 점주들에게 높은 수수료와 배달비, 배달 기사들에게는 낮아진 임금으로 전가된다. 이는 결국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아시아경제는 총 6회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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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들른 군인에 다가간 여성, 갑자기 케이크 주며 한 말

카페 들른 군인에 다가간 여성, 갑자기 케이크 주며 한 말

외박을 나와 쉬고 있는 군인에게 조각 케이크를 선물한 시민의 사연이 알려졌다. 17일 페이스북 군 관련 제보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한 육군 현역병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이번 주말에 외박을 나왔는데, 두통이 있어서 의정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시키고 쉬는 중이었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A씨는 "그런데 갑자기 여성 한 분이 오셔서 '군인이세요?'라고 물어봤다"며 "그렇다고 답하자 여성분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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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관람객이 떨어뜨린 카메라 부품을 먹을 뻔한 일이 발생했다. 이에 푸바오 팬들은 이번 사건이 명백한 푸바오 사육사의 부주의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비판함과 동시에 중국 관람객들의 관람 태도에 대해 분노를 표하고 있다. 16일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지난 15일 오전 9시 55분쯤 중국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 기지에서 한 관람객이 카메라 렌즈 후드를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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