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셀트리온,'세계 매출 1위 藥' 키트루다 시밀러 개발 본격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PD-1 계열 면역항암제 시장 출사표
23년 매출 250억弗…휴미라 누르고 '1위'
30년 셀트리온 '제3의 물결' 선봉장 기대

셀트리온 이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 송도 셀트리온 2공장 전경./인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인천 송도 셀트리온 2공장 전경./인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셀트리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T-P51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전이성 폐암 환자 606명을 대상으로 CT-P51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키트루다는 MSD가 개발한 프로그램화된 세포사멸 수용체(PD)-1 계열의 면역항암제다. 지난해만 글로벌 250억달러(약 34조7250억원)의 매출을 올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지난해 MSD의 총 매출 601억달러의 41.6%에 육박한다. 단일 의약품 기준으로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140억달러)를 누르고 세계 1위 매출 의약품이 됐다. 폐암 외에도 ▲흑색종 ▲두경부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국내 기준으로만 14종에 달하는 암을 적응증으로 확보한 상태인데다 여전히 적응증을 확장하고 있다. 2028년께 핵심 특허가 만료될 전망이어서 셀트리온 외에도 삼성바이오에피스, 종근당 등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제3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22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개발을 완료하겠다며 이 중 하나로 PD-1 계열의 항암제를 타깃으로 제시했지만 직접 이 계열 제품의 임상 사실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키트루다 외에도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옵디보 등 다양한 제품이 시장을 키우고 있어 PD-1 계열 항암제 시장 규모는 내년까지 580억달러(약 7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셀트리온이 PD-1 계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성공할 경우 회사의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SM엔터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구속…法 "증거인멸·도망 염려" "끊임없이 정치적 공격 가해져"…정우성, 9년 만에 유엔 난민대사 사임 [청춘보고서] '절간같다'는 옛말…힙해진 이곳 댕댕이랑 가요

    #국내이슈

  • 바이든, 美 대선 후보 사퇴…새 후보로 '해리스 추대론' 무게(종합) 폭포서 인생샷 찍으려다 '미끌'…인도 유명 인플루언서 추락사 "깁스하면 올림픽 못 나간다기에"…하키 선수의 어려운 선택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장인의 秀세미 "1000만원 써도 또 사러 와요"…제니·샤이니도 반한 이 반지 [럭셔리월드] '사상 최고' IQ 세계 1위는 한국인…멘사 들어간 셀럽들 살펴보니

    #포토PICK

  •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782마력 신형 파나메라 PHEV, 내년 韓 출시 쉐보레 신형 픽업트럭, 사전계약 첫날 400대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유럽 첫 데뷔, 체코 맞춤형 한국형 원자로 'APR1000' [뉴스속 인물]"총격 듣자마자 알아" 美대선 흔들 역사적 사진 찍은 퓰리처상 수상자 "드라마에선 피곤할 때 이거 먹더라"…'PPL 사탕' 코피코 만든 이 회사[뉴스속 기업]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