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 말리던 친구 "대기업보다 낫다"며 부러워해…3억4000만원 지원으로 완성한 곳⑥
"서울에서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다가 남원에서 스마트팜을 시작했을 때 '편하게 농사지으려고 스마트팜 하느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스마트팜 하면 노지 또는 일반 시설하우스에서 상추를 키우는 것보다 덜 힘들죠. 하지만 스마트팜을 하는 더 중요한 이유는 '쉬운 농사'가 아닌 '농사를 더 잘 짓기' 위함입니다."(남원서 샐러드 상추 농사짓는 김승현 대표) 지난달 25일 전북 남원에 위치한 샐러드 상추 농장을
옛 삼표레미콘 공장, 서울 랜드마크 된다…'성수 프로젝트' 본격화
삼표그룹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 최고 79층 규모의 미래형 업무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성수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완공 시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물이 될 전망이다.22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성수 프로젝트는 업무·주거·상업 기능이 결합한 대규모 복합개발로, 레미콘·시멘트 중심의 건설 기초소재 기업에서 종합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서울시는
"이게 뭐라고 10만원이 넘나요"…애들 연말 선물 사러 갔다가 '주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 선물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인기 장난감의 경우, 가격이 10만원 안팎으로 형성돼 있어 몇 개만 구매해도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다이소 등에서 가성비 선물을 찾는 움직임이 나타나며 연말 소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장난감 가격에 부모 부담 ↑ 최근 네이버쇼핑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장난감 상당수가 10만원 안팎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5년새 가격 55% 급등…'자취생 필수반찬' 엄청 올랐네, 귀한 몸 된 '김'
편집자주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자장면 한 그릇에 7500원인 시대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2025년 역시 고물가 여파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주머니톡(Week+Money+Talk) 연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물가와 함께 우리 주머니 사정과 맞닿은 소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검은 반도체'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 가격이 최근 5년 새 약 55%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놀라고 있다" 역대 4번째 연간 '하락세 전망'…대형 악재 없는데 비트코인은 왜
가상화폐를 대표하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역대 네 번째 연간 하락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악재와 맞물려 하락세를 보였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여러 호재에도 반등이 이어지지 않는 가운데, 과도한 레버리지 청산 등이 그 원인으로 지목됐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역대 네 번째 연간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의 세 차례 연간 하락은 암호화폐 업계의 대형 추문이나
'초고령사회' 부담 커지는 생보사…생존·입원급여금 역대 최대
국내 생명보험사들의 생존·입원급여금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보험 계약자의 기대수명이 늘면서 이에 따른 비용도 커지고 있다. 1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국내 생보사 22곳의 생존급여금과 입원급여금 합산치는 22조3675억원으로 전년 동기(20조9577억원) 대비 6.72%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7년 이후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치다. 생존급여금은
계엄 때로 돌아간 환율에 외환당국 긴급대책…"선물환포지션 확대"
정부가 국내 외국자본 유출입 조정수단의 하나인 선물환포지션 규제를 일부 완화한다.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에 불합격한 금융회사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던 감독 조치도 내년까지 한시 유예한다. 해외 투자 확대와 달러 선호 등 구조적 요인에 따른 국내 자금 유출 압력에 대응해 달러 유동성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외환당국은 거듭 환율 안정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마땅한 환율 방어책은 쥐고 있지 않은 만큼 추세를 되돌리긴
"韓 받치는 승승장구 '영포티' 어디갔어?"…지갑도 닫고, 취업도 줄고
고용과 소비의 중심축으로 영포티로 불리던 40대가 흔들리고 있다. 취업자 수가 3년 넘게 줄어들면서 전체 취업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30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이다. 40대가 주거, 자녀 양육과 소비 지출을 떠받쳐온 만큼 이들 세대의 위축이 내수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40대 취업자는 615만4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9천명 줄었다. 40대 취
"다이소 아냐?" 만원에 살림 장만 끝…'1천원짜리' 승부수 내민 이마트
이마트는 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 초저가 상품 1340여개를 출시하고, 매장 내 편집존 '와우샵(WOW SHOP)'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와우샵은 '와우(WOW)'하고 놀랄 만한 가격의 상품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은 공간으로 전 상품을 1000~5000원에 판매한다. 전체 상품의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의 정책에 대응해 쇼핑의 재미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