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샀는데 이게 맞아? 먹으면 죽는 건가"…편의점 유통기한 '사각지대'
"편의점에서 국순당 막걸리 사 왔는데 유통기한 이게 맞아? 먹으면 죽는 거지?" 지난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는 이같은 게시글과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유통기한이 2021년 9월12일까지로 찍힌 국순당 막걸리였다. 게시자는 "소주도 아니고 막걸리여서 너무 충격"이라며 "유통기한 잘 안 보는데 오늘따라 확 보였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해당 막걸리는 다행히 환불을 받았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퇴사 후 계속 가요, 집에선 유튜브만 보게 돼"…도서관서 제2의 인생 찾는다
"올해 초 퇴사한 후 도서관에 계속 나옵니다. 집에만 있으면 유튜브만 보게 되니까요." 13일 오후 1시께 찾은 서울 남산도서관 5층 열람실. 이용객 100여명 중 70여명은 중·노년층이었다. 이들의 학습 분위기는 시험 기간을 맞은 대학가 도서관을 방불케 했다. 제조업에 30년 종사하다 지난 3월 퇴직한 윤모씨(59)는 공인중개사가 되기 위해 매일 도서관에 찾는다. 윤씨는 "카페, 편의점 창업보다는 공인중개소를 차리는 게 더 안
"반클리프 목걸이 준비하고, 5성급도 층으로 계급 나눠"…이게 MZ 프러포즈 트렌드
MZ세대(1980~2010년 출생)의 프러포즈 트렌드가 고급 호텔과 명품 예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는 17일 성신여대 양수진 소비자산업학과 부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학술지 소비자정책교육연구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인스타그램 게시글 128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젊은 세대가 프러포즈 장소로 가장 많이 선택한 곳은 호텔(42%)이었으며, 그중 5성급 호텔이
청년들 운전면허 안 딴다…"오토바이 사고보장·자율차 책임보험 시장주목"
10·20대의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 건수가 급감한 만큼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수익성을 방어하기 위해 오토바이 사고보장, 자율주행차 책임보험 같은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17일 '청년층 수요변화에 따른 자동차보험 대응방안'을 통해 이같이 제언했다. 청년층 자동차보험 가입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이유로 소득 감소로 인한 차량 수요 위축이 꼽힌다. 2023년 자동차보험 운전자연령한정특약
홈플러스, 임대료 결렬 폐업은 '핑계'였나…안 깎고 유지한 매장도 있었다
기업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 협상에 실패했다며 전국 15개 매장의 폐점을 결정한 가운데, DL그룹이 소유한 2개 매장은 기존 임대료 조건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폐점 결정이 단순한 임대료 협상 실패가 아닌, 홈플러스 소유주인 MBK파트너스가 비수익 점포도 함께 정리하려는 치밀한 전략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수익 점포 정리·수익성 개선 노린 MBK의 이중 포석17일
'둔기 피습' 국힘 배현진, 후유증에…두개골 여는 수술 받아
지난해 피습 사건을 겪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후유증으로 최근 두개골 일부를 절개하는 외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복수의 언론은 배 의원이 이달 초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개두술(開頭術)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개두술은 두개골의 일부를 절개해 뇌를 드러내는 수술로, 배 의원은 정밀검사에서 뇌 아랫부분의 내부 뼈가 손상된 사실이 확인돼 기능 복원을 위해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배
"제가 너무 한심해"…양궁 국대의 '부정선거 주장' 사과
최근 대통령 선거 부정선거 등을 주장하며 극우 논란에 휩싸인 장채환 국가대표 양궁선수가 사과했다. 17일 장채환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무대응으로 있기에는 제가 너무 한심해 이렇게나마 글을 써본다"며 "본디 고향이 전남이라 중도좌파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계엄을 내렸을 때 가지고 어떤 일이 있었나 찾아봤고, 개인적인 결론은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
"잠들기 전 '이것' 안 빼면 늙는다"…피부과 의사들의 경고
귀걸이를 착용한 채 잠드는 습관이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의료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피부과 전문의 사만다 엘리스 박사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귀걸이를 낀 채로 잠들면 귓구멍과 귓불에 불필요한 압력이 가해져 늘어짐 현상이 빨라진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엘리스 박사는 "보통 귓불 처짐은 40대 이후부터 나타나는데, 귀걸이 착용 습관이 이를 가속할 수 있다"며 "이를 예방하는 가장
"미안하다" 메모 남긴 이태원 참사 소방대원…1주일째 실종
2022년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됐던 인천의 한 소방대원이 실종된 지 1주일이 넘었지만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소방관은 우울증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17일 인천소방본부가 모 소방서 소속 A씨(34)의 실종 소식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 10일 새벽 가족과 지인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다. A씨는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지원에 투입된 뒤 극심한 충격을 겪었
"월요일을 공휴일로…'하루 2조원 경제효과' 쏠쏠하네" 긍정 연구결과 나왔다
'월요일 공휴일'이 내수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정 날짜가 아닌, 특정 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여행, 외식, 숙박 등 연관 소비가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기획재정부 의뢰로 한국인사행정학회가 수행한 '휴일제도 개선 방안' 연구에 따르면 공휴일을 요일제로 운영할 경우 하루 약 2조 원 규모의 소비가 촉진될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