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계열사 사내이사도 '던졌다'…해외실적 걷어낸 롯데칠성의 '민낯'
롯데그룹 계열사의 한 사내이사가 이달 들어 최근 보유 중이던 롯데칠성음료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롯데칠성 지분 전량을 처분한 데 이어 내수 부진의 여파가 고스란히 반영된 롯데칠성의 2분기 실적 발표를 목전에 두고 계열사 임원까지 지분을 모두 매각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물산 사내이사인 A본부장은
코스피, 신중한 투심에 3200선 중심으로 등락 지속 전망
증시의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은 3200선을 중심으로 이슈에 따른 등락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주 코스피는 0.49%, 코스닥은 0.74% 각각 상승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는 두 가지 큰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안도랠리가 나타났다"면서 "미·중 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관세 유예가 90일 재연장됐고 관세 여파가 우려됐던 미국 7월
서흥, 2분기 깜짝 실적에↑
14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서흥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가격제한폭인 29.77% 오른 2만3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2분기 깜짝 실적 내용을 담은 사업보고서를 공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흥은 하드캡슐 제조, 소프트캡슐 제형의 의약품 전공정 수탁, 건강기능식품 생산, 원료 및 화장품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들어 건강기능식품 분야 내수와 수출이 급증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빗썸, 2025년 상반기 매출 3292억원…"성장세 유지"
빗썸이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5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상반기 기준 빗썸은 매출 32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빗썸은 시장 환경 개선과 함께 대고객 프로모션 강화, 편의성 개선에 따른 이용자 증가 및 시장 점유율 확대가 반영된 결과라 평가했다. 영업이익은 901억 원, 반기순이익은 5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46.5%가 감소했다. 이는 전년
HMM, 2조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실시"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조원 규모 자사주를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HMM은 올해 주주환원 재원으로 2조5000억원을 책정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MM은 공개매수 방식으로 보통주 8180만1526주를 2조1432억원에 매입하고 전량 소각한다. 공개매수·소각 대상은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8%다. HMM은 보통주 1주당 2만6200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매수 응모 주식수가 취
재영솔루텍, '개성공단 입주 1호'…정부 개성공단 재가동 준비 소식에↑
재영솔루텍이 강세다. 정부가 5년 만에 경제정책 기조에 남북 경제협력 준비를 다시 포함하고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개성재단) 재설립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4분 기준 재영솔루텍은 전일 대비 5.51% 상승한 93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다음주 발표될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5년 만에 '남북 경협 준비' 문구가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
두산퓨얼셀, 수소 정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두산퓨얼셀이 14일 장 초반 강세다. 정부가 수소에너지를 국정과제로 삼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9분 기준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900원(3.62%) 오른 2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5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정부가 '청정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대통령 직속
원익IPS, 5일째 상승행진…신고가
원익IPS가 닷새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9시55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원익IPS는 전일 대비 3200원(8.40%) 오른 4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33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올해 2분기 호실적과 삼성전자 투자 확대 수혜까지 기대되면서 주가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미국 테일러 투자, 평택
이러다 다 놓친다는데…원화 스테이블코인 '고속 드라이브', 누구 좋은 일일까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위한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친 스테이블코인 기조로 시장 팽창이 예고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제도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은 결과다. 그러나 한 편에선 혁신 못지않게 중요한 안정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소비자 보호와 금융 안정을 위협하는 요인을 최소화할 방안을 먼저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상반된 주장을 치열하게
"한국에도 비트코인 현물 ETF가 온다"
지난해 1월 미국에서 첫 비트코인 현물 ETF가 선보인 이후 지난달 시가총액이 1520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아직 비트코인 선물 ETF만 거래 가능한 한국에서도 관련 법 제도 개선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 14일 키움증권은 'K-비트코인 현물 ETF가 온다'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도입될 경우 국내 자금의 해외 유출 제한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1년 반 만에 급성장한 미국 비트코인 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