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순간까지 손 뻗은 기장님"…마지막 모습에 누리꾼 '울컥'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서 기장의 마지막 모습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장이 마지막 순간까지 머리 위쪽 패널을 만지며 최대한 피해를 줄이려 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사고 순간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을 올린 A씨는 “사고기 기장님의 마지막. 그 최후의 순간까지 콕핏 패널에 손이…”라며 “당신은 최선을 다하셨으리라 믿는다”고
"안경 씌우니 딱 홍준표"…보수논객, 보훈처에 박정희 동상 민원
최근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의 생김새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닮았다는 반응이 계속되는 가운데 보수 논객 변희재가 국가보훈처에 민원을 제기했다. 지난달 31일 변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가보훈처에 '박정희 동상이 아니라는 판정을 내려달라'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동상에) 안경을 씌워보니까 홍준표 대구 시장이랑 얼굴이 똑같다. 홍준표 동상이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동대구역에
"글로벌 민주주의 쇠퇴…韓사태, 윤석열 1인이 초래한 위기"
일본계 3세 미국 정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퍼드대 교수는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 쇠퇴(Democratic backsliding)’의 시기에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대통령으로 복귀하는 것은 미 민주주의에 매우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비상계엄사태 이후 탄핵소추로 이어진 한국의 정치 상황에 대해서도 "윤석열 대통령 혼자 초래한 위기"라고 꼬집었다. 후쿠야마 교수는 2일 공개된 니혼게이자이신
폐교에 불법 카페 열어 34억 매출…전 이장·운영자 등 검찰송치
무상으로 임대받은 폐교를 불법 무상 대여해 수년간 이득을 취한 제주도의 한 마을 이장과 카페 운영자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연합뉴스는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사기 혐의로 제주 모 마을 전직 이장 A씨와 카페 운영자 B씨와 C 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이 사건은 폐교 재산 관리 주체인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모 마을회에 '소득 증대 사업'으로 무상 임대하면서 발생했다. 제주도교육청은
'부서지기 쉽게 설계하라' 했는데 콘크리트 둔덕…"윗부분 한정"
전남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개량사업 추진 시 '부러지기 쉽게' 설계한 부분이 콘크리트 둔덕이 아닌 안테나 등 둔덕 윗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발주처에 문의한 결과 당시 개량공사를 추진하면서 둔덕 위 레일, 안테나 등 기초재를 부서지기 쉽도록 설계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공항의 콘크리트
한남동 집회 등장한 김흥국 "尹보다 잘한 대통령 어딨냐"
대표적인 '보수우파 연예인'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드러냈다.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한 김흥국은 단상에 올라 "이렇게 추운데도 윤 대통령을 위해 보수분들이 모였는데 제가 한 번도 못 나와서 정말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매일 유튜브에서 공격당하고 있다. '호랑나비'(김흥국의 히트곡)를 '계엄나비'라 하고
"고인에 누 끼치면 안돼"…참사에 동료 잃은 치과의사들, 무료진료 동참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인 중에는 광주의 한 치과의사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사는 평소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어 주민들은 물론 동료 의사들 사이에서도 귀감이 됐는데, 일부 의사들은 그를 기려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시치과의사회는 1일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인 치과의사 A 원장을 추모해 '무료 진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尹 체포영장, 한마디로 꼼수…민주주의 후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는 정당한 법 절차를 무시한 행위라며 비판했다. 나 의원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새해 첫 출근을 하며 헌법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숱한 자괴감이 들었다"며 "의회주의자인 나로서는 다수의 폭정으로 의회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도 그저 단말기에 '반대' 밖에 누를 수 없는 현실이 참을 수 없었다"고 운을
이준석, 尹 편지에 "대선 못 나가도 좋다…즉각 하야하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나라 안팎의 주권 침탈 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는 편지를 보내자 "조기 대선에 못 나가도 되니, 즉각 하야하라"고 촉구했다. 2일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보냈다는 편지. 유튜브로 아직 세상을 보고 있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썼다. 이어 "돈벌이하려고 아직도 계엄을 옹호하는
"화해 못하고 보내", "엄마, 나 이제 고3" …참사 유가족 손편지
"후회된다. 화해 못 하고 가서. 늦었지만 보고 싶었다. 많이", "엄마 나 이제 고3이야" 제주항공 참사 발생 나흘째인 1일 무안국제공항 공항청사 계단에는 유가족들의 추모 메시지가 빼곡하게 붙었다. 유가족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긴 메시지를 본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손바닥 남짓한 포스트잇 종이에도 유가족의 그리움과 애절함이 고스란히 담겼다. 한 유가족은 동생에게 '후회된다, 화해 못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