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래전망 예측·전략 포럼' 개최…다중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전환 해법 모색

인공지능(AI) 전환과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동시에 몰려오는 '다중위기' 시대에 대비해 2050년 대한민국의 국가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과 공동으로 21일 오후 1시30분 서울 서초구 엘타워 멜론홀에서 '2050 미래전망 예측·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국립대구과학관 실내 전시장에 설치된 엘리뇨 현상을 나타내는 'SOS시스템'. 연합뉴스 제공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국립대구과학관 실내 전시장에 설치된 엘리뇨 현상을 나타내는 'SOS시스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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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다중위기 시대, 2050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과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AI·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 위기가 동시에 전개되는 상황에서 미래전망을 국가 전략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신동평 KISTEP 기술예측센터장은 '2050 메가트렌드 및 미래비전'을 주제로 제7회 과학기술예측조사 1차년도 주요 결과를 발표한다. 신 센터장은 사회변화와 가치 다양화, AI·디지털 전환 및 기술혁신, 인구구조 변화와 축소사회 전환, 기후위기와 지속가능성, 글로벌 질서의 불확실성 등 5대 메가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분야별 전문가들이 2050년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위한 핵심 비전을 발표한다. 윤정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 연구위원은 국가·경제·기술 안보 전략을, 배순민 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은 인간 중심의 AI·디지털 전환 전략을 제시한다.

'AI·기후·인구절벽' 한꺼번에 온다…KISTEP·KAIST, 2050 국가전략 논의 원본보기 아이콘

이상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와 축소사회 전환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박용진 KIS자산평가 본부장은 기후위기 시대의 회복탄력 사회 전환 전략을 다룬다. 박병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은 기술 발전에 따른 양극화와 신뢰 저하에 대응하기 위한 포용적 사회통합 방안을 제안한다.

토론은 서용석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정지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조상근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 연구부교수, 류현숙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도훈 아르스프락시아 대표 등이 참여해 범부처 정책 연계와 과학기술 기반 국가전략 강화, 기술혁신과 사회통합의 균형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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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호 KISTEP 부원장 겸 원장직무대행은 "미래전망은 단순한 예측을 넘어 국가 전략과 정책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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